사직 전공의 성명…“대전협 비대위, 윤석열 정부와 다르지 않아”

입력 2025.06.19 (20:24) 수정 2025.06.19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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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 전공의 30여 명이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의 의사소통 구조가 윤석열 정부와 다르지 않다며 총회 개최를 요구했습니다.

원광대병원 사직 전공의인 김찬규 씨 등 30여 명은 오늘(19일) 박단 대전협 비대위원장을 향한 공개 성명서를 통해 “오는 30일까지 총회 혹은 비대위 간담회를 개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직 전공의들은 “상기 내용이 이행되지 않을 시 대전협에 기대할 것이 없다고 판단하고 개인이 얻을 수 있는 정보에 근거해 개인의 선택 및 이를 위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박 위원장의 탄핵을 추진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들은 “지금까지 비대위와의 만남은 병원 대표만 가능했으며, 평전공의들의 의견 전달 창구는 분절”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협상을 위한 거버넌스가 존재하는지 여부조차 알지 못했고”, 정보가 공유되지 않아 “음모론과 낭설에 쉽사리 휘둘리며 서로에 대한 불신만 남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최선의 선택하기 위해 공론장이 필요하다며, 총회를 열고 비대위의 활동 이력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공유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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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직 전공의 성명…“대전협 비대위, 윤석열 정부와 다르지 않아”
    • 입력 2025-06-19 20:24:25
    • 수정2025-06-19 20:27:01
    사회
사직 전공의 30여 명이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의 의사소통 구조가 윤석열 정부와 다르지 않다며 총회 개최를 요구했습니다.

원광대병원 사직 전공의인 김찬규 씨 등 30여 명은 오늘(19일) 박단 대전협 비대위원장을 향한 공개 성명서를 통해 “오는 30일까지 총회 혹은 비대위 간담회를 개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직 전공의들은 “상기 내용이 이행되지 않을 시 대전협에 기대할 것이 없다고 판단하고 개인이 얻을 수 있는 정보에 근거해 개인의 선택 및 이를 위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박 위원장의 탄핵을 추진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들은 “지금까지 비대위와의 만남은 병원 대표만 가능했으며, 평전공의들의 의견 전달 창구는 분절”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협상을 위한 거버넌스가 존재하는지 여부조차 알지 못했고”, 정보가 공유되지 않아 “음모론과 낭설에 쉽사리 휘둘리며 서로에 대한 불신만 남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최선의 선택하기 위해 공론장이 필요하다며, 총회를 열고 비대위의 활동 이력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공유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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