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부동산 차명관리 의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입력 2025.06.13 (12:09)
수정 2025.06.1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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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동산 차명 관리 의혹 등이 제기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감안해 오 수석 사의를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손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동산 차명 관리와 차명 대출 의혹 등이 불거진 오광수 민정수석.
송구하다는 입장 표명에도 논란이 계속되자, 어젯밤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사의를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유정/대통령실 대변인 : "이재명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습니다."]
차기 민정수석은 조속히 임명하겠다고 했습니다.
[강유정/대통령실 대변인 :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입니다."]
임명 닷새 만에 물러나게 되면서 오 수석은 이재명 정부 첫 고위직 낙마 사례가 됐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본인이 국정에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존중해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건을 계기로 내부적으로 마련한 인사 원칙이 있냐는 질문엔 "실용적이며 능력 위주 인사가 첫 번째로 표방된 원칙 아니냐"며 "그런 면에선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여러 가지 국민들이 요청하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한편 대통령실은 어젯밤 이 대통령이 3대 특검을 지명한 데 대해선 수사 독립성과 전문성, 정치적 중립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 눈높이에 걸맞는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로 철저한 진상 규명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이형주
부동산 차명 관리 의혹 등이 제기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감안해 오 수석 사의를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손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동산 차명 관리와 차명 대출 의혹 등이 불거진 오광수 민정수석.
송구하다는 입장 표명에도 논란이 계속되자, 어젯밤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사의를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유정/대통령실 대변인 : "이재명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습니다."]
차기 민정수석은 조속히 임명하겠다고 했습니다.
[강유정/대통령실 대변인 :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입니다."]
임명 닷새 만에 물러나게 되면서 오 수석은 이재명 정부 첫 고위직 낙마 사례가 됐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본인이 국정에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존중해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건을 계기로 내부적으로 마련한 인사 원칙이 있냐는 질문엔 "실용적이며 능력 위주 인사가 첫 번째로 표방된 원칙 아니냐"며 "그런 면에선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여러 가지 국민들이 요청하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한편 대통령실은 어젯밤 이 대통령이 3대 특검을 지명한 데 대해선 수사 독립성과 전문성, 정치적 중립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 눈높이에 걸맞는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로 철저한 진상 규명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이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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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부동산 차명관리 의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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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13 12:09:01
- 수정2025-06-13 14:11:16

[앵커]
부동산 차명 관리 의혹 등이 제기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감안해 오 수석 사의를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손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동산 차명 관리와 차명 대출 의혹 등이 불거진 오광수 민정수석.
송구하다는 입장 표명에도 논란이 계속되자, 어젯밤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사의를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유정/대통령실 대변인 : "이재명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습니다."]
차기 민정수석은 조속히 임명하겠다고 했습니다.
[강유정/대통령실 대변인 :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입니다."]
임명 닷새 만에 물러나게 되면서 오 수석은 이재명 정부 첫 고위직 낙마 사례가 됐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본인이 국정에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존중해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건을 계기로 내부적으로 마련한 인사 원칙이 있냐는 질문엔 "실용적이며 능력 위주 인사가 첫 번째로 표방된 원칙 아니냐"며 "그런 면에선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여러 가지 국민들이 요청하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한편 대통령실은 어젯밤 이 대통령이 3대 특검을 지명한 데 대해선 수사 독립성과 전문성, 정치적 중립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 눈높이에 걸맞는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로 철저한 진상 규명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이형주
부동산 차명 관리 의혹 등이 제기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감안해 오 수석 사의를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손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동산 차명 관리와 차명 대출 의혹 등이 불거진 오광수 민정수석.
송구하다는 입장 표명에도 논란이 계속되자, 어젯밤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사의를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유정/대통령실 대변인 : "이재명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습니다."]
차기 민정수석은 조속히 임명하겠다고 했습니다.
[강유정/대통령실 대변인 :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입니다."]
임명 닷새 만에 물러나게 되면서 오 수석은 이재명 정부 첫 고위직 낙마 사례가 됐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본인이 국정에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존중해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건을 계기로 내부적으로 마련한 인사 원칙이 있냐는 질문엔 "실용적이며 능력 위주 인사가 첫 번째로 표방된 원칙 아니냐"며 "그런 면에선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여러 가지 국민들이 요청하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한편 대통령실은 어젯밤 이 대통령이 3대 특검을 지명한 데 대해선 수사 독립성과 전문성, 정치적 중립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 눈높이에 걸맞는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로 철저한 진상 규명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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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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