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만 해도 적립’…서울시, 고립가구 대상 안부확인 지원 시작

입력 2025.06.11 (11:15) 수정 2025.06.1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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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은둔 가구의 외출과 사회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서울시가 ‘참여형 안부확인 적립금 시범사업’을 시행합니다.

이번 사업은 고립 가구가 복지관에 출석하거나 상담, 사회공헌활동 등에 참여하면 일정 금액을 적립해 주는 방식으로,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했습니다.

이번 달부터 강북, 강서, 관악, 노원, 동작, 서대문, 양천구 등 7개 자치구 내 종합사회복지관 14곳에서 시범 운영되며, 중·고위험 고립가구 260여 명이 참여 대상입니다.

참여자는 복지관 출석 시 회당 1,000원, 상담 참여 시 회당 3,500원, 사회공헌활동 참여 시 회당 8,000원이 적립되며, 월 최대 5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적립금은 서울사랑상품권 또는 복지관별 바우처로 전환돼 매달 참여자에게 지급됩니다. 지원 기간은 최대 6개월, 총 30만 원 한도입니다.

서울시는 시범사업 종료 후 참여 빈도와 고립위험 변화 등을 분석해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사업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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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11 11:15:19
    • 수정2025-06-11 11:17:08
    사회
고립·은둔 가구의 외출과 사회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서울시가 ‘참여형 안부확인 적립금 시범사업’을 시행합니다.

이번 사업은 고립 가구가 복지관에 출석하거나 상담, 사회공헌활동 등에 참여하면 일정 금액을 적립해 주는 방식으로,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했습니다.

이번 달부터 강북, 강서, 관악, 노원, 동작, 서대문, 양천구 등 7개 자치구 내 종합사회복지관 14곳에서 시범 운영되며, 중·고위험 고립가구 260여 명이 참여 대상입니다.

참여자는 복지관 출석 시 회당 1,000원, 상담 참여 시 회당 3,500원, 사회공헌활동 참여 시 회당 8,000원이 적립되며, 월 최대 5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적립금은 서울사랑상품권 또는 복지관별 바우처로 전환돼 매달 참여자에게 지급됩니다. 지원 기간은 최대 6개월, 총 30만 원 한도입니다.

서울시는 시범사업 종료 후 참여 빈도와 고립위험 변화 등을 분석해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사업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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