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내일 비상경제점검 TF 두 번째 회의…추경 논의 속도

입력 2025.06.08 (18:31) 수정 2025.06.0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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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내일(9일) 오전 10시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 2차 회의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첫 번째 회의와 같이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대통령실 참모들과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 등 정부 부처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유관기관의 차관 및 정책 실무자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2차 회의에서는 정부가 제출할 추경안의 구체적인 규모와 향후 일정 등이 논의될 거로 전망됩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1차 회의에서 추경 가능성이나 경제 상황에 대한 대책 마련에 대한 지시 사항이 있었다"며 "한 번 더 보고가 있을 거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 부처) 보고 이후에 구체적인 스케줄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며 "아직은 파악과 보고 단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앞서 취임 첫날인 4일 첫 번째 행정명령으로 비상경제점검 TF 구성을 지시했고 곧바로 회의에 나서 추경을 위한 재정 여력과 경기 부양 효과 등을 점검해 보고해 달라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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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08 18:31:06
    • 수정2025-06-08 19:14:51
    정치
대통령실은 내일(9일) 오전 10시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 2차 회의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첫 번째 회의와 같이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대통령실 참모들과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 등 정부 부처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유관기관의 차관 및 정책 실무자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2차 회의에서는 정부가 제출할 추경안의 구체적인 규모와 향후 일정 등이 논의될 거로 전망됩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1차 회의에서 추경 가능성이나 경제 상황에 대한 대책 마련에 대한 지시 사항이 있었다"며 "한 번 더 보고가 있을 거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 부처) 보고 이후에 구체적인 스케줄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며 "아직은 파악과 보고 단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앞서 취임 첫날인 4일 첫 번째 행정명령으로 비상경제점검 TF 구성을 지시했고 곧바로 회의에 나서 추경을 위한 재정 여력과 경기 부양 효과 등을 점검해 보고해 달라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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