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김문수·이준석, 대선 당일 한목소리로 “투표합시다”

입력 2025.06.03 (08:32) 수정 2025.06.0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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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의 투표일인 오늘(3일)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등 각 당의 대선 후보들은 한목소리로 유권자들에게 투표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오늘 “오직 투표만이 무도한 내란을 멈추고 새로운 희망의 시대를 열 수 있다”며 투표를 독려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SNS에 ‘새로운 역사를 함께 써내려 갑시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내란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우리 사회는 여전히 혼란과 불신 속에 놓여 있다”면서 “위대한 국민께서 엄중하고 단호하게 심판해 줄 것을 믿는다”며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의 위기를 이겨내고 회복과 성장의 대한민국으로 다시 나가기 위해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괴물 총통 독재를 막고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 시장경제, 한미동맹을 지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투표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김 후보도 오늘 SNS에 “우리 손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택하는 날”이라며 “저 김문수, 지금 대한민국과 국민을 지켜낼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진실이 거짓을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민주주의가 독재를 몰아낼 수 있다는 것을, 정의와 법치가 살아있다는 것을 투표로 보여달라”며 “부디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해 주시기를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혔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기호 4번, 이준석. 그 표는 낡은 정치와 결별하는 선택이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약속이다. 이제 응답해달라”며 역시 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SNS에 “많은 여의도 떠벌이들은 말했다. 단일화할 거라고, 포기할 거라고, 결국 선거를 접을 거라고. 하지만 우리는 국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켰고, 대통령 선거를 당당히 완주했다”고 운을 뗐습니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한 표, 그 압도적인 지지가 정치를 바꾸는 결정을 만들어낸다”며 거듭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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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6-03 08: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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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의 투표일인 오늘(3일)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등 각 당의 대선 후보들은 한목소리로 유권자들에게 투표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오늘 “오직 투표만이 무도한 내란을 멈추고 새로운 희망의 시대를 열 수 있다”며 투표를 독려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SNS에 ‘새로운 역사를 함께 써내려 갑시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내란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우리 사회는 여전히 혼란과 불신 속에 놓여 있다”면서 “위대한 국민께서 엄중하고 단호하게 심판해 줄 것을 믿는다”며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의 위기를 이겨내고 회복과 성장의 대한민국으로 다시 나가기 위해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괴물 총통 독재를 막고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 시장경제, 한미동맹을 지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투표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김 후보도 오늘 SNS에 “우리 손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택하는 날”이라며 “저 김문수, 지금 대한민국과 국민을 지켜낼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진실이 거짓을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민주주의가 독재를 몰아낼 수 있다는 것을, 정의와 법치가 살아있다는 것을 투표로 보여달라”며 “부디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해 주시기를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혔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기호 4번, 이준석. 그 표는 낡은 정치와 결별하는 선택이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약속이다. 이제 응답해달라”며 역시 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SNS에 “많은 여의도 떠벌이들은 말했다. 단일화할 거라고, 포기할 거라고, 결국 선거를 접을 거라고. 하지만 우리는 국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켰고, 대통령 선거를 당당히 완주했다”고 운을 뗐습니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한 표, 그 압도적인 지지가 정치를 바꾸는 결정을 만들어낸다”며 거듭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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