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헤드라인]

내일 대선…대선후보들, 막판 지지 호소

21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두고 대선후보들이 막판 지지층 결집에 나섰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서울과 성남 등 수도권을 집중적으로 공략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제주에 이어 경부선을 따라 종단 유세를 펼쳤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대구·경북 지역을 찾아 마지막 유세를 벌이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막판까지 네거티브 공세…“댓글 공작”·“사기극”

선거운동 막판까지 네거티브 공세도 이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른바 '리박스쿨' 댓글 공작 의혹을 거듭 제기하며 국민의힘 연관성 의혹까지 꺼내 들었습니다. 국민의힘은 '정치 공작'이라고 반박한 데 이어, 짐 로저스 회장의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고 주장한데 대해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역공을 펼쳤습니다.

‘지하철 방화범’ 구속…“이혼소송 불만”

서울 지하철 5호선 전동차 안에 불을 지른 방화 피의자 원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원 씨는 이혼소송 결과에 불만을 가져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삼성페이 3시간 넘게 오류…이용자들 큰 불편

모바일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가 오늘 오전, 3시간 넘게 결제와 등록 등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삼성전자 측은 전용선 네트워크 장애가 원인이며 해킹이나 정보 유출 문제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