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클릭] 투표 참여에 시장들도 팔 걷었다!…박스 맞기까지?

식탁에 앉아 있는 중년 남성.

갑자기 어디선가 종이상자 하나가 날아와 머리를 칩니다.

[박승원/경기도 광명시장 : "제가 상자에 맞기를 기다리고 계셨나요? 저는 6월 3일 대통령 선거 투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기도의 한 지자체장이 직접 상자에 맞는 챌린지로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는데요.

시민들의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유튜브 '광명시' : "광명 시민 투표하고, 투표하여 광명 찾자."]

그 옛날, 영화 시작 전 틀어주던 '대한늬우스'를 패러디하거나, 최근 인기를 끈 드라마 속 유행어를 활용한 코믹 단막극으로 화제를 모았죠.

오세훈 서울시장도 지난 주말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 '한강 3종 축제'에 직접 참가하며 시민들의 투표를 독려했는데요.

'투표합시다'라는 깃발이 꽂힌 서울시 자전거, 따릉이를 타고 시민 백여 명과 함께 한강 일대를 완주했습니다.

영상편집:김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