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선관위, 사전투표 봉인지 훼손한 40대 참관인 고발

입력 2025.06.02 (16:36) 수정 2025.06.0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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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 특수봉인지를 훼손하고 관계자를 협박한 혐의로 40대 남성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30일, 사전투표를 참관하면서 경주시선관위의 사전 투표함 보관장소 출입문에 부착된 특수봉인지를 파란색 유성펜으로 그어 훼손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사전투표 관리관이 사전투표 용지에 직접 날인하지 않으면 고발하겠다며, 선거 사무 관계자들을 위협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부정선거 음모론에 기반해 투표소나 개표소, 선관위 사무소 등의 시설 및 서류 등을 교란하거나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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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선관위, 사전투표 봉인지 훼손한 40대 참관인 고발
    • 입력 2025-06-02 16:36:02
    • 수정2025-06-02 16:40:19
    사회
경북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 특수봉인지를 훼손하고 관계자를 협박한 혐의로 40대 남성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30일, 사전투표를 참관하면서 경주시선관위의 사전 투표함 보관장소 출입문에 부착된 특수봉인지를 파란색 유성펜으로 그어 훼손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사전투표 관리관이 사전투표 용지에 직접 날인하지 않으면 고발하겠다며, 선거 사무 관계자들을 위협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부정선거 음모론에 기반해 투표소나 개표소, 선관위 사무소 등의 시설 및 서류 등을 교란하거나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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