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회의원직 제명…이재명 독재 출발 알리는 서곡”

입력 2025.05.30 (17:37) 수정 2025.05.3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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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의 3차 TV 토론 발언 이후 국회의원에서 제명해야 한다는 주장과 관련해, 이 후보가 “이재명 유신독재의 출발을 알리는 서곡” 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30일) 서울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가 만에 하나라도 집권하게 된다면 어떠한 일이 벌어질 것인지 예고편처럼 보여주는 풍경”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50년 뒤로 후퇴시키는 반민주 폭거”라며, “저를 제명하는 것은 물론 언론사 기자들에게 보도지침을 만들어 겁박하고 이른바 민주파출소를 통해 카톡 검열·유튜브 검열까지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들은 지금 자신들이 무슨 짓을 저지르고 있는 줄도 모를 것”이라며, “윤석열은 정권을 잡고 나서 저를 죽이려 들더니 이재명은 정권을 잡기도 전에 저를 죽이고 시작하려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이 후보는 “맞서 싸우겠다”며 “이재명 같은 독재자, 유시민 같은 궤변론자, 김어준 같은 음모론자와의 싸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들을 교주처럼 떠받들면서 우리 사회의 자유와 민주, 과학과 합리의 공기를 질식시켜 왔던 세대에 맞선 총력전”이라며 “위선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후보는 “이제 그들이야말로 정치권을 떠나고 젊은 세대가 나라를 이끌 수 있도록 이번 선거에서 심판해야 한다”며 “선거 결과를 통해 그들이 부끄러움을 알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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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5-30 17:39:22
    정치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의 3차 TV 토론 발언 이후 국회의원에서 제명해야 한다는 주장과 관련해, 이 후보가 “이재명 유신독재의 출발을 알리는 서곡” 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30일) 서울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가 만에 하나라도 집권하게 된다면 어떠한 일이 벌어질 것인지 예고편처럼 보여주는 풍경”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50년 뒤로 후퇴시키는 반민주 폭거”라며, “저를 제명하는 것은 물론 언론사 기자들에게 보도지침을 만들어 겁박하고 이른바 민주파출소를 통해 카톡 검열·유튜브 검열까지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들은 지금 자신들이 무슨 짓을 저지르고 있는 줄도 모를 것”이라며, “윤석열은 정권을 잡고 나서 저를 죽이려 들더니 이재명은 정권을 잡기도 전에 저를 죽이고 시작하려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이 후보는 “맞서 싸우겠다”며 “이재명 같은 독재자, 유시민 같은 궤변론자, 김어준 같은 음모론자와의 싸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들을 교주처럼 떠받들면서 우리 사회의 자유와 민주, 과학과 합리의 공기를 질식시켜 왔던 세대에 맞선 총력전”이라며 “위선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후보는 “이제 그들이야말로 정치권을 떠나고 젊은 세대가 나라를 이끌 수 있도록 이번 선거에서 심판해야 한다”며 “선거 결과를 통해 그들이 부끄러움을 알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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