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좌도 우도 아닌 앞으로 가야…책임감 있는 정치할 것”
입력 2025.05.29 (19:30)
수정 2025.05.29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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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동시에 비판하며 “좌도 우도 아니고 앞으로 가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오늘(29일) 서울 고려대 앞 현장 유세에서 “지난 4~5년 가까운 시간동안 우리는 극한의 대립을 양 진영 간에 봐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겨냥하며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 혜택을 주겠다는데 어디서 돈을 끌어와 그런 지원을 하겠느냐”며 “미래 세대의 돈으로 여러분에게 뭘 해준다고 흔든다면 절대 따라가시면 안 되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를 향해선 “계엄과 탄핵 사태를 겪은 뒤에 진정성 있는 반성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다시 한 번 집권 세력으로 만들 수는 없다”며 “그들이 이번에 심판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후보는 “국민연금을 놓고 거대 양당의 야합을 보시라. 이 야합에 따르면 ‘더 내고 더 받기’식 개혁을 한다고 한다”며 “더 받는 건 누구냐. 당장 연금 수급 연령에 다다른 기성세대가 더 받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학생들을 향해 “더 내야 하는 건 여러분을 포함해 연금을 받으려면 40년, 아니면 그 이상의 세월이 남은 사람들이 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했을 때는 우리가 다뤄야 할 것이 정말 많다”면서 “책임감 있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준석 후보는 오늘(29일) 서울 고려대 앞 현장 유세에서 “지난 4~5년 가까운 시간동안 우리는 극한의 대립을 양 진영 간에 봐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겨냥하며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 혜택을 주겠다는데 어디서 돈을 끌어와 그런 지원을 하겠느냐”며 “미래 세대의 돈으로 여러분에게 뭘 해준다고 흔든다면 절대 따라가시면 안 되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를 향해선 “계엄과 탄핵 사태를 겪은 뒤에 진정성 있는 반성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다시 한 번 집권 세력으로 만들 수는 없다”며 “그들이 이번에 심판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후보는 “국민연금을 놓고 거대 양당의 야합을 보시라. 이 야합에 따르면 ‘더 내고 더 받기’식 개혁을 한다고 한다”며 “더 받는 건 누구냐. 당장 연금 수급 연령에 다다른 기성세대가 더 받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학생들을 향해 “더 내야 하는 건 여러분을 포함해 연금을 받으려면 40년, 아니면 그 이상의 세월이 남은 사람들이 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했을 때는 우리가 다뤄야 할 것이 정말 많다”면서 “책임감 있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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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 “좌도 우도 아닌 앞으로 가야…책임감 있는 정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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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29 19:30:24
- 수정2025-05-29 19:32:22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동시에 비판하며 “좌도 우도 아니고 앞으로 가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오늘(29일) 서울 고려대 앞 현장 유세에서 “지난 4~5년 가까운 시간동안 우리는 극한의 대립을 양 진영 간에 봐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겨냥하며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 혜택을 주겠다는데 어디서 돈을 끌어와 그런 지원을 하겠느냐”며 “미래 세대의 돈으로 여러분에게 뭘 해준다고 흔든다면 절대 따라가시면 안 되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를 향해선 “계엄과 탄핵 사태를 겪은 뒤에 진정성 있는 반성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다시 한 번 집권 세력으로 만들 수는 없다”며 “그들이 이번에 심판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후보는 “국민연금을 놓고 거대 양당의 야합을 보시라. 이 야합에 따르면 ‘더 내고 더 받기’식 개혁을 한다고 한다”며 “더 받는 건 누구냐. 당장 연금 수급 연령에 다다른 기성세대가 더 받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학생들을 향해 “더 내야 하는 건 여러분을 포함해 연금을 받으려면 40년, 아니면 그 이상의 세월이 남은 사람들이 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했을 때는 우리가 다뤄야 할 것이 정말 많다”면서 “책임감 있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준석 후보는 오늘(29일) 서울 고려대 앞 현장 유세에서 “지난 4~5년 가까운 시간동안 우리는 극한의 대립을 양 진영 간에 봐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겨냥하며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 혜택을 주겠다는데 어디서 돈을 끌어와 그런 지원을 하겠느냐”며 “미래 세대의 돈으로 여러분에게 뭘 해준다고 흔든다면 절대 따라가시면 안 되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를 향해선 “계엄과 탄핵 사태를 겪은 뒤에 진정성 있는 반성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다시 한 번 집권 세력으로 만들 수는 없다”며 “그들이 이번에 심판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후보는 “국민연금을 놓고 거대 양당의 야합을 보시라. 이 야합에 따르면 ‘더 내고 더 받기’식 개혁을 한다고 한다”며 “더 받는 건 누구냐. 당장 연금 수급 연령에 다다른 기성세대가 더 받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학생들을 향해 “더 내야 하는 건 여러분을 포함해 연금을 받으려면 40년, 아니면 그 이상의 세월이 남은 사람들이 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했을 때는 우리가 다뤄야 할 것이 정말 많다”면서 “책임감 있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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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연 기자 y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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