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여론조사] 지역 발전·소멸 극복 대책은?

입력 2025.05.29 (10:01) 수정 2025.05.29 (10: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KBS의 충북도민 여론조사 결과 보도, 오늘도 이어갑니다.

충북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그리고 지역 소멸을 막기 위해 어떤 대책이 가장 시급한 지 물었는데요.

정진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북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과제는 무엇인지, 도민 천 명에게 물었습니다.

'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확충'이라는 응답자가 32%로 가장 많았습니다.

성별과 나이, 거주지, 경제 수준, 이념 성향과 관계없이 좋은 일자리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이어 '저출생·고령화 극복' 19%, '도로와 철도 등 교통망 확충' 16%,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확대'가 13% 등의 순이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충북의 11개 시·군 가운데 절반이 넘는 6곳이 행정안전부의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상황.

인구가 줄어 지역이 소멸될 위기를 막기 위해 어떤 대책이 가장 시급한지도 물었습니다.

'대기업, 첨단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확충'이라는 응답률이 42%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청년과 신혼부부 주거 지원' 20%, '육아 수당 등 경제적 지원' 13%, '보육·교육시설 확대' 12% 등의 순이었습니다.

결국, 좋은 일자리로 더 많은 이들이 지역에 정착하도록 우선 유도하고, 주거·보육·교육 안정 대책을 확대해나가야 한다는 의견인 걸로 풀이됩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 청주방송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2일과 23일, 충북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 조사했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입니다.

보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KBS청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정진규입니다.

촬영기자:강사완/그래픽:오은지

[충북도민 21대 대선 여론조사]
- 조사의뢰 : KBS청주방송총국
- 조사일시 : 2025년 5월 22~23일(2일)
- 조사기관 : 한국리서치
- 조사지역 : 충청북도
- 조사대상 : 만 18세 이상 남녀
- 조사방법 :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 표본크기 : 1,000명
-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 추출
- 응답률 : 15.6% (6,427명 통화 1,000명 응답)
- 가중값 산출 및 적용 :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 (셀가중)
- 표본오차 : ±3.1%p (95% 신뢰수준)
- 질문내용 : 충북 발전 과제, 지역 소멸 대책

[다운로드] KBS청주총국_충북도민 여론조사 결과표_지역 발전 [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5/05/20250528_Fut3nM.pdf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충북 여론조사] 지역 발전·소멸 극복 대책은?
    • 입력 2025-05-29 10:01:37
    • 수정2025-05-29 10:08:45
    930뉴스(청주)
[앵커]

KBS의 충북도민 여론조사 결과 보도, 오늘도 이어갑니다.

충북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그리고 지역 소멸을 막기 위해 어떤 대책이 가장 시급한 지 물었는데요.

정진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북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과제는 무엇인지, 도민 천 명에게 물었습니다.

'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확충'이라는 응답자가 32%로 가장 많았습니다.

성별과 나이, 거주지, 경제 수준, 이념 성향과 관계없이 좋은 일자리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이어 '저출생·고령화 극복' 19%, '도로와 철도 등 교통망 확충' 16%,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확대'가 13% 등의 순이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충북의 11개 시·군 가운데 절반이 넘는 6곳이 행정안전부의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상황.

인구가 줄어 지역이 소멸될 위기를 막기 위해 어떤 대책이 가장 시급한지도 물었습니다.

'대기업, 첨단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확충'이라는 응답률이 42%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청년과 신혼부부 주거 지원' 20%, '육아 수당 등 경제적 지원' 13%, '보육·교육시설 확대' 12% 등의 순이었습니다.

결국, 좋은 일자리로 더 많은 이들이 지역에 정착하도록 우선 유도하고, 주거·보육·교육 안정 대책을 확대해나가야 한다는 의견인 걸로 풀이됩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 청주방송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2일과 23일, 충북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 조사했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입니다.

보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KBS청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정진규입니다.

촬영기자:강사완/그래픽:오은지

[충북도민 21대 대선 여론조사]
- 조사의뢰 : KBS청주방송총국
- 조사일시 : 2025년 5월 22~23일(2일)
- 조사기관 : 한국리서치
- 조사지역 : 충청북도
- 조사대상 : 만 18세 이상 남녀
- 조사방법 :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 표본크기 : 1,000명
-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 추출
- 응답률 : 15.6% (6,427명 통화 1,000명 응답)
- 가중값 산출 및 적용 :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 (셀가중)
- 표본오차 : ±3.1%p (95% 신뢰수준)
- 질문내용 : 충북 발전 과제, 지역 소멸 대책

[다운로드] KBS청주총국_충북도민 여론조사 결과표_지역 발전 [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5/05/20250528_Fut3nM.pdf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청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대선특집페이지 대선특집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