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기업체감경기 90.7로 상승…여전히 ‘비관적’

기업 체감 경기가 석 달 연속 개선됐지만 여전히 비관적인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5월 기업경기 조사 결과에서 전산업 기업심리지수, CBSI가 전월보다 2.8포인트 상승한 90.7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23년 5월 이후 2년 만에 가장 큰 오름폭으로, 지난해 11월 91.8 이후 6개월 만에 최고치지만, 여전히 100선은 한참 밑돈 수칩니다.

전산업 기업심리지수 CBSI는 기업경기실사지수 가운데 주요 지수를 바탕으로 산출한 심리 지표로, 장기 평균인 100을 웃돌면 경제 전반 기업 심리가 낙관적이고, 밑돌면 비관적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