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치 화합하고 포용해야 하지만 통합과 봉합은 달라”
입력 2025.05.22 (19:43)
수정 2025.05.2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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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통합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면서도 “통합과 봉합은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22일) 경남 양산 유세에서 “불필요한 것들에 싸움질하느라 에너지 낭비하지 않고 작은 차이들을 넘어 정치도 화합하고 포용해야 한다”면서도 “그렇다고 제가 죄지은 나쁜 사람들 싹 다 살려주자 이런 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정치적 입장에 따라 누군가는 불이익을 주고 또 정치적 상대를 제거하려 하지 않고 서로 공존하며 인정하고 역할을 나눠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100%를 다 갖는 게 아니라 일부는 또 인정하면서 오로지 개인 또는 특정 정치 집단의 이익이 아니라 국민과 국가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우리가 힘을 합치면 지금보다 훨씬 더 나은 대한민국, 그런 세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대통령이 원래 하는 일이 여러 가지 있지만 그중에 가장 중요한 일은 ‘국민통합’”이라며 “대통령을 무슨 ‘큰 통치자’ 이렇게 착각하는 사람이 있던데 크게 국민을 통합하는 최고의 책임자 ‘대통령’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통합이라고 하는 게 대단한 게 아니다”라며 “일단 회장이 될 때는 한쪽 편을 들어야겠지만, 전체를 대표하게 되면 미워도 오히려 떡 하나 더 주면서 끌어안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우리가 정치인들을 갈라져 싸우더라도 국민들까지는 갈라져 싸우지 않았는데 지금은 국민들 중 일부가 갈라져서 서로 죽이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저를 칼로 찔렀는데 모르는 사람이다, 전혀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었다”며 “무슨 억하심정이 있어 그런 짓을 했겠나, 편 갈이를 당하고 세뇌를 당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후보는 “‘통합’은 정치인들이 해야 될 제일 중요한 일”이라며 “충돌을 최소화하는 것, 가급적 대화로 해결하게 하는 것, 양보해서 적정한 선에서 타협하게 하는 것이 정치가 해야 될 조정과 통합 역할”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후보는 오늘(22일) 경남 양산 유세에서 “불필요한 것들에 싸움질하느라 에너지 낭비하지 않고 작은 차이들을 넘어 정치도 화합하고 포용해야 한다”면서도 “그렇다고 제가 죄지은 나쁜 사람들 싹 다 살려주자 이런 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정치적 입장에 따라 누군가는 불이익을 주고 또 정치적 상대를 제거하려 하지 않고 서로 공존하며 인정하고 역할을 나눠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100%를 다 갖는 게 아니라 일부는 또 인정하면서 오로지 개인 또는 특정 정치 집단의 이익이 아니라 국민과 국가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우리가 힘을 합치면 지금보다 훨씬 더 나은 대한민국, 그런 세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대통령이 원래 하는 일이 여러 가지 있지만 그중에 가장 중요한 일은 ‘국민통합’”이라며 “대통령을 무슨 ‘큰 통치자’ 이렇게 착각하는 사람이 있던데 크게 국민을 통합하는 최고의 책임자 ‘대통령’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통합이라고 하는 게 대단한 게 아니다”라며 “일단 회장이 될 때는 한쪽 편을 들어야겠지만, 전체를 대표하게 되면 미워도 오히려 떡 하나 더 주면서 끌어안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우리가 정치인들을 갈라져 싸우더라도 국민들까지는 갈라져 싸우지 않았는데 지금은 국민들 중 일부가 갈라져서 서로 죽이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저를 칼로 찔렀는데 모르는 사람이다, 전혀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었다”며 “무슨 억하심정이 있어 그런 짓을 했겠나, 편 갈이를 당하고 세뇌를 당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후보는 “‘통합’은 정치인들이 해야 될 제일 중요한 일”이라며 “충돌을 최소화하는 것, 가급적 대화로 해결하게 하는 것, 양보해서 적정한 선에서 타협하게 하는 것이 정치가 해야 될 조정과 통합 역할”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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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정치 화합하고 포용해야 하지만 통합과 봉합은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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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22 19:43:39
- 수정2025-05-22 20:01:57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통합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면서도 “통합과 봉합은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22일) 경남 양산 유세에서 “불필요한 것들에 싸움질하느라 에너지 낭비하지 않고 작은 차이들을 넘어 정치도 화합하고 포용해야 한다”면서도 “그렇다고 제가 죄지은 나쁜 사람들 싹 다 살려주자 이런 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정치적 입장에 따라 누군가는 불이익을 주고 또 정치적 상대를 제거하려 하지 않고 서로 공존하며 인정하고 역할을 나눠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100%를 다 갖는 게 아니라 일부는 또 인정하면서 오로지 개인 또는 특정 정치 집단의 이익이 아니라 국민과 국가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우리가 힘을 합치면 지금보다 훨씬 더 나은 대한민국, 그런 세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대통령이 원래 하는 일이 여러 가지 있지만 그중에 가장 중요한 일은 ‘국민통합’”이라며 “대통령을 무슨 ‘큰 통치자’ 이렇게 착각하는 사람이 있던데 크게 국민을 통합하는 최고의 책임자 ‘대통령’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통합이라고 하는 게 대단한 게 아니다”라며 “일단 회장이 될 때는 한쪽 편을 들어야겠지만, 전체를 대표하게 되면 미워도 오히려 떡 하나 더 주면서 끌어안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우리가 정치인들을 갈라져 싸우더라도 국민들까지는 갈라져 싸우지 않았는데 지금은 국민들 중 일부가 갈라져서 서로 죽이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저를 칼로 찔렀는데 모르는 사람이다, 전혀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었다”며 “무슨 억하심정이 있어 그런 짓을 했겠나, 편 갈이를 당하고 세뇌를 당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후보는 “‘통합’은 정치인들이 해야 될 제일 중요한 일”이라며 “충돌을 최소화하는 것, 가급적 대화로 해결하게 하는 것, 양보해서 적정한 선에서 타협하게 하는 것이 정치가 해야 될 조정과 통합 역할”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후보는 오늘(22일) 경남 양산 유세에서 “불필요한 것들에 싸움질하느라 에너지 낭비하지 않고 작은 차이들을 넘어 정치도 화합하고 포용해야 한다”면서도 “그렇다고 제가 죄지은 나쁜 사람들 싹 다 살려주자 이런 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정치적 입장에 따라 누군가는 불이익을 주고 또 정치적 상대를 제거하려 하지 않고 서로 공존하며 인정하고 역할을 나눠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100%를 다 갖는 게 아니라 일부는 또 인정하면서 오로지 개인 또는 특정 정치 집단의 이익이 아니라 국민과 국가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우리가 힘을 합치면 지금보다 훨씬 더 나은 대한민국, 그런 세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대통령이 원래 하는 일이 여러 가지 있지만 그중에 가장 중요한 일은 ‘국민통합’”이라며 “대통령을 무슨 ‘큰 통치자’ 이렇게 착각하는 사람이 있던데 크게 국민을 통합하는 최고의 책임자 ‘대통령’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통합이라고 하는 게 대단한 게 아니다”라며 “일단 회장이 될 때는 한쪽 편을 들어야겠지만, 전체를 대표하게 되면 미워도 오히려 떡 하나 더 주면서 끌어안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우리가 정치인들을 갈라져 싸우더라도 국민들까지는 갈라져 싸우지 않았는데 지금은 국민들 중 일부가 갈라져서 서로 죽이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저를 칼로 찔렀는데 모르는 사람이다, 전혀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었다”며 “무슨 억하심정이 있어 그런 짓을 했겠나, 편 갈이를 당하고 세뇌를 당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후보는 “‘통합’은 정치인들이 해야 될 제일 중요한 일”이라며 “충돌을 최소화하는 것, 가급적 대화로 해결하게 하는 것, 양보해서 적정한 선에서 타협하게 하는 것이 정치가 해야 될 조정과 통합 역할”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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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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