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문수·국민의힘, ‘김건희 특검’ 입장부터 밝혀야”

입력 2025.05.20 (16:34) 수정 2025.05.2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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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대선 후보 배우자 TV토론을 제안한 국민의힘을 향해 “김건희 특검에 아직도 반대하냐”며 “김문수 후보와 국민의힘은 김건희 특검에 대한 입장부터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조승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오늘(20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민은 그동안 국민의힘이 얼마나 집요하게 김건희 지키기에 매달려 왔는지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무려 네 차례의 특검을 줄줄이 좌절시킨 국민의힘은 지금이라도 반성하고 책임지라”며 “김용태 비대위원장 역시 투표 불참과 기권으로 김건희 지키기에 가담한 사람 중 한 명”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주가조작, 명품백 뇌물 수수, 고속도로 특혜, 공천개입, 국정농단 등 김건희의 비리 의혹은 이루 나열하기도 벅차다, 그런데도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김건희를 감쌌다”고 꼬집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오죽하면 12·3 내란의 배경 중 하나가 ‘김건희 지키기’라는 말까지 있겠냐”며 “김용태 위원장과 김문수 후보, 국민의힘은 지금이라도 김건희 특검 도입에 협조하겠다고 선언하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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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20 16:34:46
    • 수정2025-05-20 16:35:59
    정치
더불어민주당은 대선 후보 배우자 TV토론을 제안한 국민의힘을 향해 “김건희 특검에 아직도 반대하냐”며 “김문수 후보와 국민의힘은 김건희 특검에 대한 입장부터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조승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오늘(20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민은 그동안 국민의힘이 얼마나 집요하게 김건희 지키기에 매달려 왔는지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무려 네 차례의 특검을 줄줄이 좌절시킨 국민의힘은 지금이라도 반성하고 책임지라”며 “김용태 비대위원장 역시 투표 불참과 기권으로 김건희 지키기에 가담한 사람 중 한 명”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주가조작, 명품백 뇌물 수수, 고속도로 특혜, 공천개입, 국정농단 등 김건희의 비리 의혹은 이루 나열하기도 벅차다, 그런데도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김건희를 감쌌다”고 꼬집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오죽하면 12·3 내란의 배경 중 하나가 ‘김건희 지키기’라는 말까지 있겠냐”며 “김용태 위원장과 김문수 후보, 국민의힘은 지금이라도 김건희 특검 도입에 협조하겠다고 선언하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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