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SKT 해킹 사태’ 본격 수사…고발인 조사 줄줄이 예정
입력 2025.05.20 (14:14)
수정 2025.05.2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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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SKT)이 해킹 사태에 늑장 대처했다는 논란에 대해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내일(21일) 오후 3시 SKT 유영상 대표이사와 SKT 보안 책임자를 고발한 법무법인 대륜 측을 소환해 고발인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대륜은 지난 1일 SKT가 이용자 정보관리를 소홀히 하고 해킹 인지 시간을 허위로 보고해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의 공무를 방해했다며 유 대표 등을 업무상 배임과 위계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경찰은 오는 23일 오전엔 유영상 대표와 최태원 SK 회장을 개인정보보호법 등 혐의로 고발한 서민민생대책위원회 측을 불러 고발인 조사를 진행합니다.
SKT 해킹 사태의 책임 소재 수사와 별개로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해킹 배후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내일(21일) 오후 3시 SKT 유영상 대표이사와 SKT 보안 책임자를 고발한 법무법인 대륜 측을 소환해 고발인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대륜은 지난 1일 SKT가 이용자 정보관리를 소홀히 하고 해킹 인지 시간을 허위로 보고해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의 공무를 방해했다며 유 대표 등을 업무상 배임과 위계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경찰은 오는 23일 오전엔 유영상 대표와 최태원 SK 회장을 개인정보보호법 등 혐의로 고발한 서민민생대책위원회 측을 불러 고발인 조사를 진행합니다.
SKT 해킹 사태의 책임 소재 수사와 별개로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해킹 배후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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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SKT 해킹 사태’ 본격 수사…고발인 조사 줄줄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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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20 14:14:50
- 수정2025-05-20 14:15:39

SK텔레콤(SKT)이 해킹 사태에 늑장 대처했다는 논란에 대해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내일(21일) 오후 3시 SKT 유영상 대표이사와 SKT 보안 책임자를 고발한 법무법인 대륜 측을 소환해 고발인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대륜은 지난 1일 SKT가 이용자 정보관리를 소홀히 하고 해킹 인지 시간을 허위로 보고해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의 공무를 방해했다며 유 대표 등을 업무상 배임과 위계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경찰은 오는 23일 오전엔 유영상 대표와 최태원 SK 회장을 개인정보보호법 등 혐의로 고발한 서민민생대책위원회 측을 불러 고발인 조사를 진행합니다.
SKT 해킹 사태의 책임 소재 수사와 별개로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해킹 배후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내일(21일) 오후 3시 SKT 유영상 대표이사와 SKT 보안 책임자를 고발한 법무법인 대륜 측을 소환해 고발인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대륜은 지난 1일 SKT가 이용자 정보관리를 소홀히 하고 해킹 인지 시간을 허위로 보고해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의 공무를 방해했다며 유 대표 등을 업무상 배임과 위계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경찰은 오는 23일 오전엔 유영상 대표와 최태원 SK 회장을 개인정보보호법 등 혐의로 고발한 서민민생대책위원회 측을 불러 고발인 조사를 진행합니다.
SKT 해킹 사태의 책임 소재 수사와 별개로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해킹 배후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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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림 기자 gaegu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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