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이재명과 통화, 입당하길 희망한다고…유세장 갈 것”
입력 2025.05.15 (19:40)
수정 2025.05.15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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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한 무소속 김상욱 의원이 이 후보와 통화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15일) KBS와의 통화에서 “이 후보가 오늘 오후 직접 전화를 줬다”며 “지지 선언을 해줘서 고맙다며, 민주당에 입당해서 같이 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향후 거취 결정에 대해 김 의원은 “다음 주가 가기 전까지는 마음의 결정을 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입당 여부와 관계없이 지지 선언을 했기 때문에 유세장에 가서 유세하는 걸 보고 응원하는 건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내일 전북 익산 유세 일정에 참석할 뜻을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을 한 무소속 김상욱 의원에 대해 이재명 후보는 “감사하게 생각하고, 우리 당에 입당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공개적으로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본인이 탈당 형식을 취했지만 밀려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며 “나름 합리적인 목소리를 내기 위해 애처로울 정도로 노력한 듯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란을 옹호하고 헌정질서 파괴에 동조하는 저 집단(국민의힘)에서 견뎌낼 수 있었겠냐”며 “합리적 보수 인사들은 도저히 견디기 어려운 모욕적인 상황이 되는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 의원은 오늘(15일) KBS와의 통화에서 “이 후보가 오늘 오후 직접 전화를 줬다”며 “지지 선언을 해줘서 고맙다며, 민주당에 입당해서 같이 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향후 거취 결정에 대해 김 의원은 “다음 주가 가기 전까지는 마음의 결정을 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입당 여부와 관계없이 지지 선언을 했기 때문에 유세장에 가서 유세하는 걸 보고 응원하는 건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내일 전북 익산 유세 일정에 참석할 뜻을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을 한 무소속 김상욱 의원에 대해 이재명 후보는 “감사하게 생각하고, 우리 당에 입당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공개적으로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본인이 탈당 형식을 취했지만 밀려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며 “나름 합리적인 목소리를 내기 위해 애처로울 정도로 노력한 듯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란을 옹호하고 헌정질서 파괴에 동조하는 저 집단(국민의힘)에서 견뎌낼 수 있었겠냐”며 “합리적 보수 인사들은 도저히 견디기 어려운 모욕적인 상황이 되는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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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욱 “이재명과 통화, 입당하길 희망한다고…유세장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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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15 19:40:44
- 수정2025-05-15 19:49:37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한 무소속 김상욱 의원이 이 후보와 통화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15일) KBS와의 통화에서 “이 후보가 오늘 오후 직접 전화를 줬다”며 “지지 선언을 해줘서 고맙다며, 민주당에 입당해서 같이 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향후 거취 결정에 대해 김 의원은 “다음 주가 가기 전까지는 마음의 결정을 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입당 여부와 관계없이 지지 선언을 했기 때문에 유세장에 가서 유세하는 걸 보고 응원하는 건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내일 전북 익산 유세 일정에 참석할 뜻을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을 한 무소속 김상욱 의원에 대해 이재명 후보는 “감사하게 생각하고, 우리 당에 입당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공개적으로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본인이 탈당 형식을 취했지만 밀려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며 “나름 합리적인 목소리를 내기 위해 애처로울 정도로 노력한 듯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란을 옹호하고 헌정질서 파괴에 동조하는 저 집단(국민의힘)에서 견뎌낼 수 있었겠냐”며 “합리적 보수 인사들은 도저히 견디기 어려운 모욕적인 상황이 되는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 의원은 오늘(15일) KBS와의 통화에서 “이 후보가 오늘 오후 직접 전화를 줬다”며 “지지 선언을 해줘서 고맙다며, 민주당에 입당해서 같이 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향후 거취 결정에 대해 김 의원은 “다음 주가 가기 전까지는 마음의 결정을 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입당 여부와 관계없이 지지 선언을 했기 때문에 유세장에 가서 유세하는 걸 보고 응원하는 건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내일 전북 익산 유세 일정에 참석할 뜻을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을 한 무소속 김상욱 의원에 대해 이재명 후보는 “감사하게 생각하고, 우리 당에 입당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공개적으로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본인이 탈당 형식을 취했지만 밀려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며 “나름 합리적인 목소리를 내기 위해 애처로울 정도로 노력한 듯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란을 옹호하고 헌정질서 파괴에 동조하는 저 집단(국민의힘)에서 견뎌낼 수 있었겠냐”며 “합리적 보수 인사들은 도저히 견디기 어려운 모욕적인 상황이 되는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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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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