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문수, 경남서 “경제 대통령”…이준석, 부산행

입력 2025.05.14 (15:06) 수정 2025.05.1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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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사흘 연속 영남권 바닥 민심을 훑으며 지지층 결속 다지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도 오늘 부산에서 집중 유세를 벌이며 청년층 표심에 호소합니다.

이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롭게 앞으로' 구호와 함께 경남 지역 유세에 나선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첫 일정으로 시장 상인들을 만나 민생 문제 해결을 약속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후보 : "장사 잘되고, 또 시민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시장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줄곧 청년 현안을 언급해온 김 후보는 일자리 창출로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고도 다짐했습니다.

경남 사천의 우주항공청과 항공정비업체를 잇따라 찾아 우주 과학기술을 점검하고 현장 목소리를 경청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후보 : "우주항공청 예산 이런 걸 들어보면 너무나 부족한 상태에 와 있다. 그것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세계 5대 과학기술 강국 도약을 내걸면서 관련 공약도 내놨습니다.

국가예산 지출의 5%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과학기술인 처우 개선, AI,과학기술 담당 부총리 신설 등을 약속했습니다.

김 후보는 오후 창원 공업단지 내 국내 최대 규모 발전 설비 공급업체도 방문해 기업과 경제 살리기 행보를 이어갑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부산 집중 유세에 나섰습니다.

자신이 새로운 보수 후보임을 내세우며 이재명 후보와 자신의 일대일 구도가 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선후보 : "확실한 2등 후보인 김문수 후보가 아니라 정말 파란 일으켜 1등 할 수 있는 후보 이준석에게 표심 몰아주시면은 이번 선거 박진감 있게…."]

이준석 후보는 부산대 학생 식당을 찾아 2030 표심에 호소하는 한편 시장 상인들과도 만나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갑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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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14 15:06:28
    • 수정2025-05-14 15:14:06
[앵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사흘 연속 영남권 바닥 민심을 훑으며 지지층 결속 다지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도 오늘 부산에서 집중 유세를 벌이며 청년층 표심에 호소합니다.

이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롭게 앞으로' 구호와 함께 경남 지역 유세에 나선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첫 일정으로 시장 상인들을 만나 민생 문제 해결을 약속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후보 : "장사 잘되고, 또 시민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시장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줄곧 청년 현안을 언급해온 김 후보는 일자리 창출로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고도 다짐했습니다.

경남 사천의 우주항공청과 항공정비업체를 잇따라 찾아 우주 과학기술을 점검하고 현장 목소리를 경청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후보 : "우주항공청 예산 이런 걸 들어보면 너무나 부족한 상태에 와 있다. 그것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세계 5대 과학기술 강국 도약을 내걸면서 관련 공약도 내놨습니다.

국가예산 지출의 5%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과학기술인 처우 개선, AI,과학기술 담당 부총리 신설 등을 약속했습니다.

김 후보는 오후 창원 공업단지 내 국내 최대 규모 발전 설비 공급업체도 방문해 기업과 경제 살리기 행보를 이어갑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부산 집중 유세에 나섰습니다.

자신이 새로운 보수 후보임을 내세우며 이재명 후보와 자신의 일대일 구도가 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선후보 : "확실한 2등 후보인 김문수 후보가 아니라 정말 파란 일으켜 1등 할 수 있는 후보 이준석에게 표심 몰아주시면은 이번 선거 박진감 있게…."]

이준석 후보는 부산대 학생 식당을 찾아 2030 표심에 호소하는 한편 시장 상인들과도 만나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갑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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