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한K] 맹견 키우려면 허가받아야…기질 평가 어떻게?

입력 2025.05.12 (19:36) 수정 2025.05.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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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반려견을 키우는 가구가 늘면서 개물림 사고도 함께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해, 지난해 동물보호법이 개정돼 맹견을 키우려면 사육 허가를 받고 기질 평가도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견주들의 참여가 저조해 현재는 계도기간이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가 개물림 사고 예방을 위해 맹견 기질평가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부산시 기질평가위원이자 경찰청 경찰견종합훈련센터 소속 김민철 교수요원을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대전 경찰견종합훈련센터 교수요원이면서 부산에서 기질평가위원으로 활동중이신데요.

경찰견종합훈련센터에서는 어떤 일을 하시는지 짧게 답변 부탁드립니다.

[앵커]

부산시가 ‘맹견기질평가’를 본격 시행합니다.

이 제도의 도입 배경과 목적은 무엇입니까?

[앵커]

기질평가는 동물보호법상 ‘맹견’으로 지정된 5개 품종에만 적용되는데요.

개물림 사고는 품종과 무관하게 발생하기도 하죠.

특정 견종만 대상으로 하는 게 과연 형평성에 맞는 제도인지,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그렇다면 맹견기질평가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됩니까?

어떤 항목을 보고, 어떤 기준으로 사육 허가 여부가 결정되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앵커]

교수님을 포함해 전문가가 참여하지만, 일부에선 ‘기질평가의 객관성과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하는데요.

이런 지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앵커]

혹시 기질 평가를 통과하지 못한 맹견은 어떻게 됩니까?

보완책이나 대안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앵커]

‘맹견’이라는 이유만으로 너무 쉽게 낙인찍히는 건 아닌지 우려도 있을 것 같은데요.

현재 계도기간에도 맹견주들의 신청률이 매우 낮습니다.

이 제도가 현장에서 제대로 정착되기 위해, 무엇이 가장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앵커]

결국 우리는 반려견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사회에 있습니다.

사람과 반려견이 안전하게 공존하려면, 무엇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십니까?

[앵커]

지금까지 경찰청 경찰견종합훈련센터 소속 김민철 교수요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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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담한K] 맹견 키우려면 허가받아야…기질 평가 어떻게?
    • 입력 2025-05-12 19:36:05
    • 수정2025-05-12 20:25:19
    뉴스7(부산)
[앵커]

반려견을 키우는 가구가 늘면서 개물림 사고도 함께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해, 지난해 동물보호법이 개정돼 맹견을 키우려면 사육 허가를 받고 기질 평가도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견주들의 참여가 저조해 현재는 계도기간이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가 개물림 사고 예방을 위해 맹견 기질평가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부산시 기질평가위원이자 경찰청 경찰견종합훈련센터 소속 김민철 교수요원을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대전 경찰견종합훈련센터 교수요원이면서 부산에서 기질평가위원으로 활동중이신데요.

경찰견종합훈련센터에서는 어떤 일을 하시는지 짧게 답변 부탁드립니다.

[앵커]

부산시가 ‘맹견기질평가’를 본격 시행합니다.

이 제도의 도입 배경과 목적은 무엇입니까?

[앵커]

기질평가는 동물보호법상 ‘맹견’으로 지정된 5개 품종에만 적용되는데요.

개물림 사고는 품종과 무관하게 발생하기도 하죠.

특정 견종만 대상으로 하는 게 과연 형평성에 맞는 제도인지,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그렇다면 맹견기질평가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됩니까?

어떤 항목을 보고, 어떤 기준으로 사육 허가 여부가 결정되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앵커]

교수님을 포함해 전문가가 참여하지만, 일부에선 ‘기질평가의 객관성과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하는데요.

이런 지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앵커]

혹시 기질 평가를 통과하지 못한 맹견은 어떻게 됩니까?

보완책이나 대안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앵커]

‘맹견’이라는 이유만으로 너무 쉽게 낙인찍히는 건 아닌지 우려도 있을 것 같은데요.

현재 계도기간에도 맹견주들의 신청률이 매우 낮습니다.

이 제도가 현장에서 제대로 정착되기 위해, 무엇이 가장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앵커]

결국 우리는 반려견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사회에 있습니다.

사람과 반려견이 안전하게 공존하려면, 무엇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십니까?

[앵커]

지금까지 경찰청 경찰견종합훈련센터 소속 김민철 교수요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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