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한덕수 회동…‘선대위원장’ 제안에 한덕수 “실무 논의”
입력 2025.05.11 (11:14)
수정 2025.05.1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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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단일화 협상으로 진통을 겪은 한덕수 예비후보와 회동을 갖고 선대위원장직을 제안했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대선 후보실을 찾은 한 후보에 “한덕수 선배님을 모시고 여러 가지를 배우겠다”면서 선대위원장을 맡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 후보는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겠지만, 실무적으로 어떤 것이 적절한지 논의하는 게 좋겠다”면서 즉시 수락하진 않았습니다.
다만 “이번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선 김 후보를 중심으로 뭉쳐야 한다”며 “당연히 할 수 있는 일을 다해서 김 후보를 잘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후보는 “이번 선거는 국가를 위기에서 구하고, 김 후보의 훌륭한 리더십 하에서 모두가 똘똘 뭉쳐야 한다”며 “국가의 기본적인 체제를 무너뜨리고자 하는 분들에 대해서 반드시 승리를 해서 한강의 기적을 이어가는 노력들이 꼭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김 후보는 “국민 통합을 위한 훌륭한 인품과 포용력을 가졌고, 여야를 뛰어넘는 탁월한 통합력을 가진 한 전 총리를 제가 잘 모시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또한, “이재명 후보에 대해 확실히 알고, 상처를 많이 받더라도 죽기 살기로 이겨야 한다는 명령은 제가 잘하겠다”며 “그다음 국정 운영은 한 전 총리를 잘 모셔서 경제 위기와 민생 어려움을 극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 후보는 오늘(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대선 후보실을 찾은 한 후보에 “한덕수 선배님을 모시고 여러 가지를 배우겠다”면서 선대위원장을 맡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 후보는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겠지만, 실무적으로 어떤 것이 적절한지 논의하는 게 좋겠다”면서 즉시 수락하진 않았습니다.
다만 “이번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선 김 후보를 중심으로 뭉쳐야 한다”며 “당연히 할 수 있는 일을 다해서 김 후보를 잘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후보는 “이번 선거는 국가를 위기에서 구하고, 김 후보의 훌륭한 리더십 하에서 모두가 똘똘 뭉쳐야 한다”며 “국가의 기본적인 체제를 무너뜨리고자 하는 분들에 대해서 반드시 승리를 해서 한강의 기적을 이어가는 노력들이 꼭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김 후보는 “국민 통합을 위한 훌륭한 인품과 포용력을 가졌고, 여야를 뛰어넘는 탁월한 통합력을 가진 한 전 총리를 제가 잘 모시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또한, “이재명 후보에 대해 확실히 알고, 상처를 많이 받더라도 죽기 살기로 이겨야 한다는 명령은 제가 잘하겠다”며 “그다음 국정 운영은 한 전 총리를 잘 모셔서 경제 위기와 민생 어려움을 극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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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수·한덕수 회동…‘선대위원장’ 제안에 한덕수 “실무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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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11 11:14:19
- 수정2025-05-11 11:34:48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단일화 협상으로 진통을 겪은 한덕수 예비후보와 회동을 갖고 선대위원장직을 제안했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대선 후보실을 찾은 한 후보에 “한덕수 선배님을 모시고 여러 가지를 배우겠다”면서 선대위원장을 맡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 후보는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겠지만, 실무적으로 어떤 것이 적절한지 논의하는 게 좋겠다”면서 즉시 수락하진 않았습니다.
다만 “이번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선 김 후보를 중심으로 뭉쳐야 한다”며 “당연히 할 수 있는 일을 다해서 김 후보를 잘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후보는 “이번 선거는 국가를 위기에서 구하고, 김 후보의 훌륭한 리더십 하에서 모두가 똘똘 뭉쳐야 한다”며 “국가의 기본적인 체제를 무너뜨리고자 하는 분들에 대해서 반드시 승리를 해서 한강의 기적을 이어가는 노력들이 꼭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김 후보는 “국민 통합을 위한 훌륭한 인품과 포용력을 가졌고, 여야를 뛰어넘는 탁월한 통합력을 가진 한 전 총리를 제가 잘 모시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또한, “이재명 후보에 대해 확실히 알고, 상처를 많이 받더라도 죽기 살기로 이겨야 한다는 명령은 제가 잘하겠다”며 “그다음 국정 운영은 한 전 총리를 잘 모셔서 경제 위기와 민생 어려움을 극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 후보는 오늘(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대선 후보실을 찾은 한 후보에 “한덕수 선배님을 모시고 여러 가지를 배우겠다”면서 선대위원장을 맡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 후보는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겠지만, 실무적으로 어떤 것이 적절한지 논의하는 게 좋겠다”면서 즉시 수락하진 않았습니다.
다만 “이번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선 김 후보를 중심으로 뭉쳐야 한다”며 “당연히 할 수 있는 일을 다해서 김 후보를 잘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후보는 “이번 선거는 국가를 위기에서 구하고, 김 후보의 훌륭한 리더십 하에서 모두가 똘똘 뭉쳐야 한다”며 “국가의 기본적인 체제를 무너뜨리고자 하는 분들에 대해서 반드시 승리를 해서 한강의 기적을 이어가는 노력들이 꼭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김 후보는 “국민 통합을 위한 훌륭한 인품과 포용력을 가졌고, 여야를 뛰어넘는 탁월한 통합력을 가진 한 전 총리를 제가 잘 모시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또한, “이재명 후보에 대해 확실히 알고, 상처를 많이 받더라도 죽기 살기로 이겨야 한다는 명령은 제가 잘하겠다”며 “그다음 국정 운영은 한 전 총리를 잘 모셔서 경제 위기와 민생 어려움을 극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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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대 기자 y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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