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안동시, 산불 성금 모금 제2차 범국민 캠페인 외

안동시가 산불 성금 모금을 위한 제2차 범국민 캠페인을 열었습니다.

행사를 주관한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성금 모금을 목표로,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성금을 모금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성금은 오는 31일까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용 계좌인 '안동시 행복금고'로 보내면 됩니다.

청송군, 주택·상가 피해 긴급생활지원금 지급

청송군이 이번 산불로 주택과 상가에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했습니다.

주택 전소나 반소 피해자와 상가 소유자에게는 5백만 원, 세입자에게는 3백만 원이 지급됐습니다.

이번 산불로 청송에서는 주택 7백8십여 동이 전소 또는 반소됐고, 상가는 127동이 피해를 봤습니다.

청송군은 추후 대상자로 확인될 경우에도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의성군 어린이들, 산불 이재민에 카네이션 전달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의성군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이재민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했습니다.

의성군은 지역 내 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과 쿠키를 임시주거시설과 경로당에 머무는 이재민에게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한편, 의성 지역에는 이번 대형산불로 주택 3백50여 동이 불에 탔고, 임시주거시설 2백40여 동이 설치되고 있습니다.

봉화군-코레일, ‘봉화의 숲 기차여행’ 운영

봉화군이 이달부터 올 연말까지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봉화의 숲 기차여행' 상품을 운영합니다.

이번 여행 상품은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영주역에 도착한 뒤 연계버스를 이용해 봉화군의 산림관광지와 전통시장을 둘러보는 코스입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봉화목재문화체험장 목공체험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 등이 포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