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단기 군간부 복무기간 2년까지 단축…대학등록금 지원”

입력 2025.04.30 (11:06) 수정 2025.04.3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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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단기 복무 부사관·장교의 복무 기간을 2년까지 단축하고, 복무 기간만큼 대학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준석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는 오늘(3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군 복무 제도 개편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 후보는 우선 병사·부사관·장교 기초군사훈련(4주)을 통합 실시하고, 훈련 성적 우수자에게 부사관·장교 지원 기회를 부여해 4개월간 간부후보 교육을 실시해 총 2년의 복무기간만큼 대학 등록금을 면제해 초급 간부 복무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단기 복무 군 간부의 의무복무 기간은 부사관 4년, 장교 3년인데, 이를 통합 기초군사훈련 4주, 간부후보 교육 4개월, 자대배치 후 복무 1년 7개월 등 총 2년 수준으로 단축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이 후보는 “단기 간부 획득 방식을 환골탈태하지 않으면 군이 유지될 수 없다”면서 “병사 간부 통합 선발 및 단기 간부 복무기간 조정을 통해 국방을 위한 충분한 자원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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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30 11:06:53
    • 수정2025-04-30 11:09:23
    정치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단기 복무 부사관·장교의 복무 기간을 2년까지 단축하고, 복무 기간만큼 대학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준석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는 오늘(3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군 복무 제도 개편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 후보는 우선 병사·부사관·장교 기초군사훈련(4주)을 통합 실시하고, 훈련 성적 우수자에게 부사관·장교 지원 기회를 부여해 4개월간 간부후보 교육을 실시해 총 2년의 복무기간만큼 대학 등록금을 면제해 초급 간부 복무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단기 복무 군 간부의 의무복무 기간은 부사관 4년, 장교 3년인데, 이를 통합 기초군사훈련 4주, 간부후보 교육 4개월, 자대배치 후 복무 1년 7개월 등 총 2년 수준으로 단축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이 후보는 “단기 간부 획득 방식을 환골탈태하지 않으면 군이 유지될 수 없다”면서 “병사 간부 통합 선발 및 단기 간부 복무기간 조정을 통해 국방을 위한 충분한 자원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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