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강원도 1,900억대 지방채 발행…재정 운영 실패” 외

입력 2025.04.28 (19:27) 수정 2025.04.28 (19: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강원도가 밝힌 1,900억 원대 지방채 발행 계획에 대해 시민사회단체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강원평화경제연구소는 오늘(28일) 성명을 통해 "김진태 도정의 첫 지방채 발행 계획은 '재정 운영 정책의 실패'를 자인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강원도는 최근 민생 안정을 위해 당초 예산보다 3,600억여 원 증액한 추경안을 편성했고, 이 가운데 절반 정도를 지방채로 충당할 예정입니다.

KTX 강호축 ‘원주 연결선’ 예타 대상 사업 추진

KTX 강릉선 만종역에서 중앙선 원주역을 연결하는 '원주 연결선' 개설이 추진됩니다.

강원도는 만종역부터 원주역까지 4km를 연결하는 '원주연결선'을 국토교통부 예비 타당성 조사에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전체 사업비는 1,200억 원으로 추산됩니다.

원주연결선은 'KTX 강호축'의 핵심 구간으로, 강릉에서 원주를 거쳐 대전, 목포로 이어지는 고속열차 운행이 가능해집니다.

강원개발공사 사장 공개 모집…임기 3년

강원개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오늘(28일)부터 다음 달(5월) 13일까지 사장 응모 서류를 방문이나 등기 우편으로 접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추천위원회는 서류와 면접으로 사장 임용 후보를 선발합니다.

이후 강원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강원도지사가 임명합니다.

강원개발공사 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현 오승재 사장은 올해 8월 17일 임기가 종료됩니다.

강원도, 다자녀 기준 2명 완화…전 시군 확대

강원도가 다자녀 기준을 기존 3명에서 2명으로 완화하고, 전 시군으로 지원 정책을 확대합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오늘(28일) 기자 브리핑에서 대학 등록금 지원과 어린이집 입학 준비금 등 53개 사업의 각종 지원 혜택을 2자녀 가정부터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다자녀 기준을 둘째아 이상으로 완화하고, 올해 말까지 관련 조례를 개정하기로 했습니다.

강원도는 추가 비용을 107억 원 규모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간추린 소식] “강원도 1,900억대 지방채 발행…재정 운영 실패” 외
    • 입력 2025-04-28 19:27:06
    • 수정2025-04-28 19:46:57
    뉴스7(춘천)
최근 강원도가 밝힌 1,900억 원대 지방채 발행 계획에 대해 시민사회단체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강원평화경제연구소는 오늘(28일) 성명을 통해 "김진태 도정의 첫 지방채 발행 계획은 '재정 운영 정책의 실패'를 자인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강원도는 최근 민생 안정을 위해 당초 예산보다 3,600억여 원 증액한 추경안을 편성했고, 이 가운데 절반 정도를 지방채로 충당할 예정입니다.

KTX 강호축 ‘원주 연결선’ 예타 대상 사업 추진

KTX 강릉선 만종역에서 중앙선 원주역을 연결하는 '원주 연결선' 개설이 추진됩니다.

강원도는 만종역부터 원주역까지 4km를 연결하는 '원주연결선'을 국토교통부 예비 타당성 조사에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전체 사업비는 1,200억 원으로 추산됩니다.

원주연결선은 'KTX 강호축'의 핵심 구간으로, 강릉에서 원주를 거쳐 대전, 목포로 이어지는 고속열차 운행이 가능해집니다.

강원개발공사 사장 공개 모집…임기 3년

강원개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오늘(28일)부터 다음 달(5월) 13일까지 사장 응모 서류를 방문이나 등기 우편으로 접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추천위원회는 서류와 면접으로 사장 임용 후보를 선발합니다.

이후 강원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강원도지사가 임명합니다.

강원개발공사 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현 오승재 사장은 올해 8월 17일 임기가 종료됩니다.

강원도, 다자녀 기준 2명 완화…전 시군 확대

강원도가 다자녀 기준을 기존 3명에서 2명으로 완화하고, 전 시군으로 지원 정책을 확대합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오늘(28일) 기자 브리핑에서 대학 등록금 지원과 어린이집 입학 준비금 등 53개 사업의 각종 지원 혜택을 2자녀 가정부터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다자녀 기준을 둘째아 이상으로 완화하고, 올해 말까지 관련 조례를 개정하기로 했습니다.

강원도는 추가 비용을 107억 원 규모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춘천-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