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등장부터 “사퇴하라!” 고성…국회의장 한마디에 아수라장 [지금뉴스]

입력 2025.04.24 (13: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오늘(24일), 국회에 추가경정예산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글로벌 경제 상황과 AI 등 패권 경쟁 등을 언급하며 위기 상황임을 강조했습니다.

연설이 끝난 후, 우원식 국회의장이 "국회의장으로서 권한대행께 한 말씀 드리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하자 고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우 의장은 "대통령과 권한대행의 권한이 동일하다는 것은 헌법에 위배되는 발상"이라며 "대정부질문 국회 출석 답변과 상설특검 추천 의뢰 등의 해야 할 일과, 헌법재판관 지명 등의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잘 구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행은 우 의장 발언 내내 입을 꾹 다문 채 무거운 표정으로 경청했고, 이따금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덕수 등장부터 “사퇴하라!” 고성…국회의장 한마디에 아수라장 [지금뉴스]
    • 입력 2025-04-24 13:27:21
    영상K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오늘(24일), 국회에 추가경정예산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글로벌 경제 상황과 AI 등 패권 경쟁 등을 언급하며 위기 상황임을 강조했습니다.

연설이 끝난 후, 우원식 국회의장이 "국회의장으로서 권한대행께 한 말씀 드리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하자 고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우 의장은 "대통령과 권한대행의 권한이 동일하다는 것은 헌법에 위배되는 발상"이라며 "대정부질문 국회 출석 답변과 상설특검 추천 의뢰 등의 해야 할 일과, 헌법재판관 지명 등의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잘 구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행은 우 의장 발언 내내 입을 꾹 다문 채 무거운 표정으로 경청했고, 이따금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