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경제성장률 -0.2%…3분기 만에 또 ‘마이너스’
입력 2025.04.24 (08:00)
수정 2025.04.24 (08: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보다 0.2% 감소했습니다. 당초 전망치는 0.2% 성장이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4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의 올해 1분기(1월~3월) 실질 GDP 속보치는 전기 대비 0.2% 줄었습니다.
우리 경제는 지난해 2분기 -0.2%, 3분기 0.1%, 4분기 0.1% 성장률을 기록했는데, 분기 성장률이 4분기 연속 0.1%을 못 넘는 건 1960년 통계 작성 후 처음입니다.
지출 항목별로는 민간소비와 정부소비가 모두 0.1% 감소했습니다.
설비투자는 반도체 제조용 장비 등 기계류가 줄어 2.1% 낮아졌습니다.
건설투자는 건물 건설을 중심으로 3.2% 줄었습니다.
수출은 화학제품, 기계 및 장비 등이 줄어 1.1% 감소했고, 수입은 원유와 천연가스 등 에너지류를 중심으로 2.0% 떨어졌습니다.
경제 활동별로 보면 제조업은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기계 및 장비 등을 중심으로 0.8%, 건설업은 건물건설 위주로 1.5% 각각 줄었습니다.
반면 농림어업과 전기가스수도사업은 각각 어업과 가스 공급업을 핵심으로 3.2%, 7.9% 증가했습니다.
1분기 실질 국내총소득(GDI)도 전 분기보다 0.4% 감소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0.2%를 하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은행 제공]
한국은행이 오늘(24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의 올해 1분기(1월~3월) 실질 GDP 속보치는 전기 대비 0.2% 줄었습니다.
우리 경제는 지난해 2분기 -0.2%, 3분기 0.1%, 4분기 0.1% 성장률을 기록했는데, 분기 성장률이 4분기 연속 0.1%을 못 넘는 건 1960년 통계 작성 후 처음입니다.
지출 항목별로는 민간소비와 정부소비가 모두 0.1% 감소했습니다.
설비투자는 반도체 제조용 장비 등 기계류가 줄어 2.1% 낮아졌습니다.
건설투자는 건물 건설을 중심으로 3.2% 줄었습니다.
수출은 화학제품, 기계 및 장비 등이 줄어 1.1% 감소했고, 수입은 원유와 천연가스 등 에너지류를 중심으로 2.0% 떨어졌습니다.
경제 활동별로 보면 제조업은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기계 및 장비 등을 중심으로 0.8%, 건설업은 건물건설 위주로 1.5% 각각 줄었습니다.
반면 농림어업과 전기가스수도사업은 각각 어업과 가스 공급업을 핵심으로 3.2%, 7.9% 증가했습니다.
1분기 실질 국내총소득(GDI)도 전 분기보다 0.4% 감소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0.2%를 하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은행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1분기 경제성장률 -0.2%…3분기 만에 또 ‘마이너스’
-
- 입력 2025-04-24 08:00:27
- 수정2025-04-24 08:07:23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보다 0.2% 감소했습니다. 당초 전망치는 0.2% 성장이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4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의 올해 1분기(1월~3월) 실질 GDP 속보치는 전기 대비 0.2% 줄었습니다.
우리 경제는 지난해 2분기 -0.2%, 3분기 0.1%, 4분기 0.1% 성장률을 기록했는데, 분기 성장률이 4분기 연속 0.1%을 못 넘는 건 1960년 통계 작성 후 처음입니다.
지출 항목별로는 민간소비와 정부소비가 모두 0.1% 감소했습니다.
설비투자는 반도체 제조용 장비 등 기계류가 줄어 2.1% 낮아졌습니다.
건설투자는 건물 건설을 중심으로 3.2% 줄었습니다.
수출은 화학제품, 기계 및 장비 등이 줄어 1.1% 감소했고, 수입은 원유와 천연가스 등 에너지류를 중심으로 2.0% 떨어졌습니다.
경제 활동별로 보면 제조업은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기계 및 장비 등을 중심으로 0.8%, 건설업은 건물건설 위주로 1.5% 각각 줄었습니다.
반면 농림어업과 전기가스수도사업은 각각 어업과 가스 공급업을 핵심으로 3.2%, 7.9% 증가했습니다.
1분기 실질 국내총소득(GDI)도 전 분기보다 0.4% 감소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0.2%를 하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은행 제공]
한국은행이 오늘(24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의 올해 1분기(1월~3월) 실질 GDP 속보치는 전기 대비 0.2% 줄었습니다.
우리 경제는 지난해 2분기 -0.2%, 3분기 0.1%, 4분기 0.1% 성장률을 기록했는데, 분기 성장률이 4분기 연속 0.1%을 못 넘는 건 1960년 통계 작성 후 처음입니다.
지출 항목별로는 민간소비와 정부소비가 모두 0.1% 감소했습니다.
설비투자는 반도체 제조용 장비 등 기계류가 줄어 2.1% 낮아졌습니다.
건설투자는 건물 건설을 중심으로 3.2% 줄었습니다.
수출은 화학제품, 기계 및 장비 등이 줄어 1.1% 감소했고, 수입은 원유와 천연가스 등 에너지류를 중심으로 2.0% 떨어졌습니다.
경제 활동별로 보면 제조업은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기계 및 장비 등을 중심으로 0.8%, 건설업은 건물건설 위주로 1.5% 각각 줄었습니다.
반면 농림어업과 전기가스수도사업은 각각 어업과 가스 공급업을 핵심으로 3.2%, 7.9% 증가했습니다.
1분기 실질 국내총소득(GDI)도 전 분기보다 0.4% 감소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0.2%를 하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은행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