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안철수, 이틀째 ‘설전’…“급하신 듯” “몰염치의 끝”
입력 2025.04.21 (17:25)
수정 2025.04.2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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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경선 1차 컷오프를 하루 앞두고 대구를 찾은 나경원·안철수 후보가 이틀째 설전을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 안철수 대선 경선 후보는 오늘(21일)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경원 후보를 겨냥해 “탄핵 각하를 외치던 분이 탄핵이 인용되자마자 대선판에 뛰어든 모습, 몰염치의 끝”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안 후보는 어제 나 후보가 자신을 두고 ‘뻐꾸기’라고 비판한 데 대해 “제가 3년 전 후보 시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단일화를 통해서 여당이 됐고, 혜택을 본 분이 나 후보”라면서 “오히려 저한테 고맙다고 말하는 게 순서”라고 지적했습니다.
나경원 후보도 오늘 오후 대구시의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 후보를 겨냥해 “급하신 것 같다”면서 “제가 드릴 말씀은 탄핵을 반대하는 분도, 찬성하는 분도 다 마음을 모아서 결국 대한민국 헌법 가치를 균등히 하고 미래로 가야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나 후보는 안 후보와 비교해 중도층 소구력이 없는 것 아니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제가 서울 험지인 동작구에서 여러 번 당선됐다”면서 “중도층 호소력이 낫다는 건 편견”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중도층은 특정 정당 선호가 강하지 않다”면서 “그분들은 나의 삶을 누가 더 잘 챙겨주고 누가 더 미래를 만들어줄지에 관심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나 후보는 “그러한 정치는 현장에서 누가 국민에게 얼마나 많이 공감하느냐부터 시작한다”면서 “저는 지금 국민의힘 후보로 나온 5명 중에 어느 분보다 가장 오랫동안 현장에서 정치를 치열하게 해온 사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 안철수 대선 경선 후보는 오늘(21일)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경원 후보를 겨냥해 “탄핵 각하를 외치던 분이 탄핵이 인용되자마자 대선판에 뛰어든 모습, 몰염치의 끝”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안 후보는 어제 나 후보가 자신을 두고 ‘뻐꾸기’라고 비판한 데 대해 “제가 3년 전 후보 시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단일화를 통해서 여당이 됐고, 혜택을 본 분이 나 후보”라면서 “오히려 저한테 고맙다고 말하는 게 순서”라고 지적했습니다.
나경원 후보도 오늘 오후 대구시의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 후보를 겨냥해 “급하신 것 같다”면서 “제가 드릴 말씀은 탄핵을 반대하는 분도, 찬성하는 분도 다 마음을 모아서 결국 대한민국 헌법 가치를 균등히 하고 미래로 가야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나 후보는 안 후보와 비교해 중도층 소구력이 없는 것 아니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제가 서울 험지인 동작구에서 여러 번 당선됐다”면서 “중도층 호소력이 낫다는 건 편견”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중도층은 특정 정당 선호가 강하지 않다”면서 “그분들은 나의 삶을 누가 더 잘 챙겨주고 누가 더 미래를 만들어줄지에 관심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나 후보는 “그러한 정치는 현장에서 누가 국민에게 얼마나 많이 공감하느냐부터 시작한다”면서 “저는 지금 국민의힘 후보로 나온 5명 중에 어느 분보다 가장 오랫동안 현장에서 정치를 치열하게 해온 사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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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안철수, 이틀째 ‘설전’…“급하신 듯” “몰염치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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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21 17:25:45
- 수정2025-04-21 17:27:15

국민의힘 대선 경선 1차 컷오프를 하루 앞두고 대구를 찾은 나경원·안철수 후보가 이틀째 설전을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 안철수 대선 경선 후보는 오늘(21일)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경원 후보를 겨냥해 “탄핵 각하를 외치던 분이 탄핵이 인용되자마자 대선판에 뛰어든 모습, 몰염치의 끝”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안 후보는 어제 나 후보가 자신을 두고 ‘뻐꾸기’라고 비판한 데 대해 “제가 3년 전 후보 시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단일화를 통해서 여당이 됐고, 혜택을 본 분이 나 후보”라면서 “오히려 저한테 고맙다고 말하는 게 순서”라고 지적했습니다.
나경원 후보도 오늘 오후 대구시의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 후보를 겨냥해 “급하신 것 같다”면서 “제가 드릴 말씀은 탄핵을 반대하는 분도, 찬성하는 분도 다 마음을 모아서 결국 대한민국 헌법 가치를 균등히 하고 미래로 가야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나 후보는 안 후보와 비교해 중도층 소구력이 없는 것 아니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제가 서울 험지인 동작구에서 여러 번 당선됐다”면서 “중도층 호소력이 낫다는 건 편견”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중도층은 특정 정당 선호가 강하지 않다”면서 “그분들은 나의 삶을 누가 더 잘 챙겨주고 누가 더 미래를 만들어줄지에 관심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나 후보는 “그러한 정치는 현장에서 누가 국민에게 얼마나 많이 공감하느냐부터 시작한다”면서 “저는 지금 국민의힘 후보로 나온 5명 중에 어느 분보다 가장 오랫동안 현장에서 정치를 치열하게 해온 사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 안철수 대선 경선 후보는 오늘(21일)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경원 후보를 겨냥해 “탄핵 각하를 외치던 분이 탄핵이 인용되자마자 대선판에 뛰어든 모습, 몰염치의 끝”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안 후보는 어제 나 후보가 자신을 두고 ‘뻐꾸기’라고 비판한 데 대해 “제가 3년 전 후보 시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단일화를 통해서 여당이 됐고, 혜택을 본 분이 나 후보”라면서 “오히려 저한테 고맙다고 말하는 게 순서”라고 지적했습니다.
나경원 후보도 오늘 오후 대구시의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 후보를 겨냥해 “급하신 것 같다”면서 “제가 드릴 말씀은 탄핵을 반대하는 분도, 찬성하는 분도 다 마음을 모아서 결국 대한민국 헌법 가치를 균등히 하고 미래로 가야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나 후보는 안 후보와 비교해 중도층 소구력이 없는 것 아니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제가 서울 험지인 동작구에서 여러 번 당선됐다”면서 “중도층 호소력이 낫다는 건 편견”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중도층은 특정 정당 선호가 강하지 않다”면서 “그분들은 나의 삶을 누가 더 잘 챙겨주고 누가 더 미래를 만들어줄지에 관심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나 후보는 “그러한 정치는 현장에서 누가 국민에게 얼마나 많이 공감하느냐부터 시작한다”면서 “저는 지금 국민의힘 후보로 나온 5명 중에 어느 분보다 가장 오랫동안 현장에서 정치를 치열하게 해온 사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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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기자 young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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