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김영록 “석유화학 위기대응 협의체 노조 참여 검토” 외
입력 2025.04.17 (19:23)
수정 2025.04.17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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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과 관련해 노동계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오늘 전남도 동부청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여수산단 산별노조 공대위 대표단은 지자체 주도 위기대응협의체에 노조 참여, 정부 투자 계획 공개와 지원계획 마련에 노동자 협의,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과 대선 공약 반영 등을 건의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협의체 참여와 관련해 기업, 상공회의소와 협의를 거쳐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산단 환경오염 실태조사 늦어져…전남도 사과해야”
2019년 여수국가산단 기업들의 대기오염 측정값 조작이 드러난 뒤 민관협력위원회를 통해 결정한 권고안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권고안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성명을 내고 산단 주변 환경오염 실태조사와 주민 건강 역학조사 등이 조사 계획과 예산 분담까지 마련됐지만 실행이 늦어지고 있다며 이에 대해 전남도가 사과하고 이행 상황을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산단 기업들에게 권고안 실행에 적극 협조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장애인의날 ‘한마음 축제’…기념 행사 잇따라
20일 장애인의날을 앞두고 기념행사가 잇따랐습니다.
여수시는 오늘 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고 장애인인권선언문을 낭독했습니다.
또, 장애 인식 개선 등에 힘쓴 유공자 1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고흥군도 오늘 팔영체육관에서 장애인의날 기념 행사를 열었고, 광양시는 앞서 어제 중마동에서 '장애인식개선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서경호 선내 발견 실종자 인도네시아 선원 확인
여수 해역에서 침몰한 서경호 선내에서 발견된 실종자는 인도네시아 선원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어제 수심 80미터 해저에 가라앉은 서경호에서 민간 잠수사가 발견한 실종자는 인도네시아 국적으로 확인됐고 여수 장례식장에 안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예비비 10억 원을 들여 민간 수중공사 전문업체와 계약해 지난달 23일부터 수색 중이라며 선내 수색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서경호는 지난 2월 9일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동쪽 해상에서 침몰했고 선원 14명 중 6명이 숨졌고 4명은 실종됐습니다.
오늘 전남도 동부청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여수산단 산별노조 공대위 대표단은 지자체 주도 위기대응협의체에 노조 참여, 정부 투자 계획 공개와 지원계획 마련에 노동자 협의,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과 대선 공약 반영 등을 건의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협의체 참여와 관련해 기업, 상공회의소와 협의를 거쳐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산단 환경오염 실태조사 늦어져…전남도 사과해야”
2019년 여수국가산단 기업들의 대기오염 측정값 조작이 드러난 뒤 민관협력위원회를 통해 결정한 권고안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권고안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성명을 내고 산단 주변 환경오염 실태조사와 주민 건강 역학조사 등이 조사 계획과 예산 분담까지 마련됐지만 실행이 늦어지고 있다며 이에 대해 전남도가 사과하고 이행 상황을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산단 기업들에게 권고안 실행에 적극 협조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장애인의날 ‘한마음 축제’…기념 행사 잇따라
20일 장애인의날을 앞두고 기념행사가 잇따랐습니다.
여수시는 오늘 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고 장애인인권선언문을 낭독했습니다.
또, 장애 인식 개선 등에 힘쓴 유공자 1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고흥군도 오늘 팔영체육관에서 장애인의날 기념 행사를 열었고, 광양시는 앞서 어제 중마동에서 '장애인식개선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서경호 선내 발견 실종자 인도네시아 선원 확인
여수 해역에서 침몰한 서경호 선내에서 발견된 실종자는 인도네시아 선원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어제 수심 80미터 해저에 가라앉은 서경호에서 민간 잠수사가 발견한 실종자는 인도네시아 국적으로 확인됐고 여수 장례식장에 안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예비비 10억 원을 들여 민간 수중공사 전문업체와 계약해 지난달 23일부터 수색 중이라며 선내 수색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서경호는 지난 2월 9일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동쪽 해상에서 침몰했고 선원 14명 중 6명이 숨졌고 4명은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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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17 19:23:20
- 수정2025-04-17 19:48:52

전라남도가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과 관련해 노동계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오늘 전남도 동부청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여수산단 산별노조 공대위 대표단은 지자체 주도 위기대응협의체에 노조 참여, 정부 투자 계획 공개와 지원계획 마련에 노동자 협의,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과 대선 공약 반영 등을 건의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협의체 참여와 관련해 기업, 상공회의소와 협의를 거쳐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산단 환경오염 실태조사 늦어져…전남도 사과해야”
2019년 여수국가산단 기업들의 대기오염 측정값 조작이 드러난 뒤 민관협력위원회를 통해 결정한 권고안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권고안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성명을 내고 산단 주변 환경오염 실태조사와 주민 건강 역학조사 등이 조사 계획과 예산 분담까지 마련됐지만 실행이 늦어지고 있다며 이에 대해 전남도가 사과하고 이행 상황을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산단 기업들에게 권고안 실행에 적극 협조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장애인의날 ‘한마음 축제’…기념 행사 잇따라
20일 장애인의날을 앞두고 기념행사가 잇따랐습니다.
여수시는 오늘 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고 장애인인권선언문을 낭독했습니다.
또, 장애 인식 개선 등에 힘쓴 유공자 1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고흥군도 오늘 팔영체육관에서 장애인의날 기념 행사를 열었고, 광양시는 앞서 어제 중마동에서 '장애인식개선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서경호 선내 발견 실종자 인도네시아 선원 확인
여수 해역에서 침몰한 서경호 선내에서 발견된 실종자는 인도네시아 선원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어제 수심 80미터 해저에 가라앉은 서경호에서 민간 잠수사가 발견한 실종자는 인도네시아 국적으로 확인됐고 여수 장례식장에 안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예비비 10억 원을 들여 민간 수중공사 전문업체와 계약해 지난달 23일부터 수색 중이라며 선내 수색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서경호는 지난 2월 9일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동쪽 해상에서 침몰했고 선원 14명 중 6명이 숨졌고 4명은 실종됐습니다.
오늘 전남도 동부청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여수산단 산별노조 공대위 대표단은 지자체 주도 위기대응협의체에 노조 참여, 정부 투자 계획 공개와 지원계획 마련에 노동자 협의,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과 대선 공약 반영 등을 건의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협의체 참여와 관련해 기업, 상공회의소와 협의를 거쳐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산단 환경오염 실태조사 늦어져…전남도 사과해야”
2019년 여수국가산단 기업들의 대기오염 측정값 조작이 드러난 뒤 민관협력위원회를 통해 결정한 권고안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권고안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성명을 내고 산단 주변 환경오염 실태조사와 주민 건강 역학조사 등이 조사 계획과 예산 분담까지 마련됐지만 실행이 늦어지고 있다며 이에 대해 전남도가 사과하고 이행 상황을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산단 기업들에게 권고안 실행에 적극 협조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장애인의날 ‘한마음 축제’…기념 행사 잇따라
20일 장애인의날을 앞두고 기념행사가 잇따랐습니다.
여수시는 오늘 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고 장애인인권선언문을 낭독했습니다.
또, 장애 인식 개선 등에 힘쓴 유공자 1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고흥군도 오늘 팔영체육관에서 장애인의날 기념 행사를 열었고, 광양시는 앞서 어제 중마동에서 '장애인식개선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서경호 선내 발견 실종자 인도네시아 선원 확인
여수 해역에서 침몰한 서경호 선내에서 발견된 실종자는 인도네시아 선원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어제 수심 80미터 해저에 가라앉은 서경호에서 민간 잠수사가 발견한 실종자는 인도네시아 국적으로 확인됐고 여수 장례식장에 안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예비비 10억 원을 들여 민간 수중공사 전문업체와 계약해 지난달 23일부터 수색 중이라며 선내 수색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서경호는 지난 2월 9일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동쪽 해상에서 침몰했고 선원 14명 중 6명이 숨졌고 4명은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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