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 썼다더니”…‘올 젠더’ 화장실에 불만 속출 [잇슈 키워드]

입력 2025.04.17 (07:05) 수정 2025.04.17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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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화장실'입니다.

일본 오사카에서 엑스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시작부터 삐걱대고 있습니다.

오사카 엑스포 행사장에 있는 화장실입니다.

벽면에 영어로 '올 젠더(All Gender)'라고 쓰여 있는데요.

성별 구분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입니다.

성 소수자를 배려하는 취지로 도입됐는데, 전체의 40%를 올 젠더 화장실로 만들어 이용하기 불편하다는 의견과 함께 안전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유아용 화장실 역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보시다시피, 칸막이가 없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 화장실들을 짓는데 2억 엔, 우리 돈 약 20억 원을 썼습니다.

오사카 엑스포는 개막 직후부터 건물 내부로 비가 스며들거나 통신 장애 등 운영 미숙으로 관람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데요.

또 개막 하루 만에 입장객 수가 절반으로 줄면서 흥행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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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억 썼다더니”…‘올 젠더’ 화장실에 불만 속출 [잇슈 키워드]
    • 입력 2025-04-17 07:05:11
    • 수정2025-04-17 07: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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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화장실'입니다.

일본 오사카에서 엑스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시작부터 삐걱대고 있습니다.

오사카 엑스포 행사장에 있는 화장실입니다.

벽면에 영어로 '올 젠더(All Gender)'라고 쓰여 있는데요.

성별 구분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입니다.

성 소수자를 배려하는 취지로 도입됐는데, 전체의 40%를 올 젠더 화장실로 만들어 이용하기 불편하다는 의견과 함께 안전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유아용 화장실 역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보시다시피, 칸막이가 없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 화장실들을 짓는데 2억 엔, 우리 돈 약 20억 원을 썼습니다.

오사카 엑스포는 개막 직후부터 건물 내부로 비가 스며들거나 통신 장애 등 운영 미숙으로 관람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데요.

또 개막 하루 만에 입장객 수가 절반으로 줄면서 흥행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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