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컬처] 콜드플레이, 역대 최대 규모 내한공연 포문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가 두 번째 내한 공연에 돌입했습니다.

어제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선 콜드플레이 월드 투어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의 한국 일정이 시작됐는데요.

콜드플레이의 공식 한국 공연은 2017년 이후 8년 만이고요, 이번 공연은 오는 25일까지 6회차에 걸쳐 30만 명이 관람할 예정입니다.

이는 그동안 우리나라를 방문한 해외 가수들의 공연 중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콜드플레이는 당초 4회 공연을 계획했었지만 티켓이 일찌감치 매진되면서 추가 공연이 확정됐습니다.

첫날인 어제 멤버들은 한국어 인사를 비롯해 그룹 '방탄소년단'과의 인연을 언급하며 친근함을 강조했고, 공연의 초대 가수로는 걸그룹 '트와이스'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