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청년 행보…나경원 출마선언·홍준표 시장 사퇴
입력 2025.04.12 (06:43)
수정 2025.04.1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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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도 경선을 앞두고 지지세 확보에 나섰습니다.
김문수 전 장관은 청년층 끌어안기에 나섰고, 한동훈 전 대표와 안철수 의원은 영남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보도에 이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노동, 청년, 민생 행보에 집중하고 있는 김문수 전 장관.
국회 연금개혁안을 '개악'이라 비판하며, 청년층 끌어안기에 나섰습니다.
정년 연장도 반대하며 정치가 청년을 대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문수/전 고용노동부 장관 : "청년들에게 꿈과 미래를 약속하는 것이 정치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부산·울산을 찾았습니다.
관세 전쟁 시대 정부 역할을 강조하며, 산업계와 함께 성장하는 중산층의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전 대표 : "(정치와 기업이) 국민 다 잘 살게 하고 우리가 다 발전하는 미래로 가기 위해서 동지적인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5선 나경원 의원은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4년 중임제 개헌 추진과 공수처 폐지, 선관위 개혁을 약속했습니다.
이번 대선을 체제 전쟁, 제2의 건국전쟁으로 규정하고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나경원/국민의힘 의원 : "위험한 이재명 후보를 꺾고 대한민국을 구할 유일한 필승 후보, 저 나경원과 함께 위대한 승리의 역사를 만들어 주십시오."]
다음 주 출마를 예고한 홍준표 대구시장은 "더 큰 역할을 하겠다"며 시장직에서 물러났고, 이틀째 대구·경북 민심을 공략하는 안철수 의원은 지역 발전 공약을 내놓았습니다.
완전국민경선을 주장해 온 유승민 전 의원은, 국민의힘 경선 방식을 대국민 사기라고 비판했습니다.
역선택 방지 조항을 넣어 국민 여론조사가 아닌 지지층 여론조사를 만들었다며, 주말 동안 출마 여부를 정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도 경선을 앞두고 지지세 확보에 나섰습니다.
김문수 전 장관은 청년층 끌어안기에 나섰고, 한동훈 전 대표와 안철수 의원은 영남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보도에 이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노동, 청년, 민생 행보에 집중하고 있는 김문수 전 장관.
국회 연금개혁안을 '개악'이라 비판하며, 청년층 끌어안기에 나섰습니다.
정년 연장도 반대하며 정치가 청년을 대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문수/전 고용노동부 장관 : "청년들에게 꿈과 미래를 약속하는 것이 정치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부산·울산을 찾았습니다.
관세 전쟁 시대 정부 역할을 강조하며, 산업계와 함께 성장하는 중산층의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전 대표 : "(정치와 기업이) 국민 다 잘 살게 하고 우리가 다 발전하는 미래로 가기 위해서 동지적인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5선 나경원 의원은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4년 중임제 개헌 추진과 공수처 폐지, 선관위 개혁을 약속했습니다.
이번 대선을 체제 전쟁, 제2의 건국전쟁으로 규정하고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나경원/국민의힘 의원 : "위험한 이재명 후보를 꺾고 대한민국을 구할 유일한 필승 후보, 저 나경원과 함께 위대한 승리의 역사를 만들어 주십시오."]
다음 주 출마를 예고한 홍준표 대구시장은 "더 큰 역할을 하겠다"며 시장직에서 물러났고, 이틀째 대구·경북 민심을 공략하는 안철수 의원은 지역 발전 공약을 내놓았습니다.
완전국민경선을 주장해 온 유승민 전 의원은, 국민의힘 경선 방식을 대국민 사기라고 비판했습니다.
역선택 방지 조항을 넣어 국민 여론조사가 아닌 지지층 여론조사를 만들었다며, 주말 동안 출마 여부를 정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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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수 청년 행보…나경원 출마선언·홍준표 시장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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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12 06:43:00
- 수정2025-04-12 08:10:20

[앵커]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도 경선을 앞두고 지지세 확보에 나섰습니다.
김문수 전 장관은 청년층 끌어안기에 나섰고, 한동훈 전 대표와 안철수 의원은 영남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보도에 이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노동, 청년, 민생 행보에 집중하고 있는 김문수 전 장관.
국회 연금개혁안을 '개악'이라 비판하며, 청년층 끌어안기에 나섰습니다.
정년 연장도 반대하며 정치가 청년을 대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문수/전 고용노동부 장관 : "청년들에게 꿈과 미래를 약속하는 것이 정치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부산·울산을 찾았습니다.
관세 전쟁 시대 정부 역할을 강조하며, 산업계와 함께 성장하는 중산층의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전 대표 : "(정치와 기업이) 국민 다 잘 살게 하고 우리가 다 발전하는 미래로 가기 위해서 동지적인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5선 나경원 의원은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4년 중임제 개헌 추진과 공수처 폐지, 선관위 개혁을 약속했습니다.
이번 대선을 체제 전쟁, 제2의 건국전쟁으로 규정하고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나경원/국민의힘 의원 : "위험한 이재명 후보를 꺾고 대한민국을 구할 유일한 필승 후보, 저 나경원과 함께 위대한 승리의 역사를 만들어 주십시오."]
다음 주 출마를 예고한 홍준표 대구시장은 "더 큰 역할을 하겠다"며 시장직에서 물러났고, 이틀째 대구·경북 민심을 공략하는 안철수 의원은 지역 발전 공약을 내놓았습니다.
완전국민경선을 주장해 온 유승민 전 의원은, 국민의힘 경선 방식을 대국민 사기라고 비판했습니다.
역선택 방지 조항을 넣어 국민 여론조사가 아닌 지지층 여론조사를 만들었다며, 주말 동안 출마 여부를 정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도 경선을 앞두고 지지세 확보에 나섰습니다.
김문수 전 장관은 청년층 끌어안기에 나섰고, 한동훈 전 대표와 안철수 의원은 영남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보도에 이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노동, 청년, 민생 행보에 집중하고 있는 김문수 전 장관.
국회 연금개혁안을 '개악'이라 비판하며, 청년층 끌어안기에 나섰습니다.
정년 연장도 반대하며 정치가 청년을 대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문수/전 고용노동부 장관 : "청년들에게 꿈과 미래를 약속하는 것이 정치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부산·울산을 찾았습니다.
관세 전쟁 시대 정부 역할을 강조하며, 산업계와 함께 성장하는 중산층의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전 대표 : "(정치와 기업이) 국민 다 잘 살게 하고 우리가 다 발전하는 미래로 가기 위해서 동지적인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5선 나경원 의원은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4년 중임제 개헌 추진과 공수처 폐지, 선관위 개혁을 약속했습니다.
이번 대선을 체제 전쟁, 제2의 건국전쟁으로 규정하고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나경원/국민의힘 의원 : "위험한 이재명 후보를 꺾고 대한민국을 구할 유일한 필승 후보, 저 나경원과 함께 위대한 승리의 역사를 만들어 주십시오."]
다음 주 출마를 예고한 홍준표 대구시장은 "더 큰 역할을 하겠다"며 시장직에서 물러났고, 이틀째 대구·경북 민심을 공략하는 안철수 의원은 지역 발전 공약을 내놓았습니다.
완전국민경선을 주장해 온 유승민 전 의원은, 국민의힘 경선 방식을 대국민 사기라고 비판했습니다.
역선택 방지 조항을 넣어 국민 여론조사가 아닌 지지층 여론조사를 만들었다며, 주말 동안 출마 여부를 정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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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to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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