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산불 피해’ 합동 현장조사…복구계획 수립 활용 외

입력 2025.04.10 (19:44) 수정 2025.04.1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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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산청·하동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합동 현장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산청군과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와 민간 전문가 30여 명이 참여해 오는 15일까지 피해 현황을 조사합니다.

산청군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복구 계획을 수립할 방침입니다.

경남도청·소방본부 직원, ‘산불 피해’ 성금 전달

경남도청 직원들이 산청 산불 진화 과정에서 숨진 창녕군 공무원 등 유가족과 부상자를 돕기 위한 성금 3천 4백여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전달했습니다.

또, 경남도청과 소방본부, 도의회 직원들의 복지 기금 천5백만 원을 산청·하동 산불 피해 이재민 생계 지원과 주거복구 등에 써달라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습니다.

형평운동사업회, 기관지 ‘형평’ 창간…25일 출판기념회

형평운동기념사업회가 기관지 '형평'을 창간하고 오는 25일 진주시 칠암동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엽니다.

사업회는 '형평' 창간호가 형평운동의 역사적 유산을 계승하고, 우리 사회 소외되고 고통받는 이들의 목소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형평운동은 102년 전인 1923년 진주를 중심으로 일어난 백정들의 신분 해방 운동입니다.

여성단체, ‘사천 10대 여성 살해’ 가해자 엄벌 촉구

사천여성회 등 지역 여성단체는 오늘(10일) 창원지법 진주지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또래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10대 A군의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더 이상 나이가 어리거나 범죄 경력이 없다는 등의 이유로 가해자에게 면죄부를 주어선 안 된다며, 재판부의 엄벌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검찰은 오늘(10일) A군의 첫 재판에서, 징역 20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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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진주] ‘산불 피해’ 합동 현장조사…복구계획 수립 활용 외
    • 입력 2025-04-10 19:44:39
    • 수정2025-04-10 20:09:11
    뉴스7(창원)
지난달 산청·하동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합동 현장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산청군과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와 민간 전문가 30여 명이 참여해 오는 15일까지 피해 현황을 조사합니다.

산청군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복구 계획을 수립할 방침입니다.

경남도청·소방본부 직원, ‘산불 피해’ 성금 전달

경남도청 직원들이 산청 산불 진화 과정에서 숨진 창녕군 공무원 등 유가족과 부상자를 돕기 위한 성금 3천 4백여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전달했습니다.

또, 경남도청과 소방본부, 도의회 직원들의 복지 기금 천5백만 원을 산청·하동 산불 피해 이재민 생계 지원과 주거복구 등에 써달라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습니다.

형평운동사업회, 기관지 ‘형평’ 창간…25일 출판기념회

형평운동기념사업회가 기관지 '형평'을 창간하고 오는 25일 진주시 칠암동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엽니다.

사업회는 '형평' 창간호가 형평운동의 역사적 유산을 계승하고, 우리 사회 소외되고 고통받는 이들의 목소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형평운동은 102년 전인 1923년 진주를 중심으로 일어난 백정들의 신분 해방 운동입니다.

여성단체, ‘사천 10대 여성 살해’ 가해자 엄벌 촉구

사천여성회 등 지역 여성단체는 오늘(10일) 창원지법 진주지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또래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10대 A군의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더 이상 나이가 어리거나 범죄 경력이 없다는 등의 이유로 가해자에게 면죄부를 주어선 안 된다며, 재판부의 엄벌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검찰은 오늘(10일) A군의 첫 재판에서, 징역 20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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