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시즌 첫 3안타 맹타…경기 MVP 선정
입력 2025.04.06 (21:35)
수정 2025.04.06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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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시애틀전에서 신들린 타격감을 자랑하며 올시즌 첫 3안타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하무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정후는 2회 초 상대의 큼지막한 타구를 과감한 펜스 플레이로 잡아내며 투수 레이와 홈 팬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이 나눠준 이정후 응원 티셔츠를 흔드는 팬들까지 눈에 띈 가운데, 4회 말 타석에선 바깥쪽 공을 힘차게 잡아당겨 우측 선상으로 빠지는 2루타를 터뜨렸습니다.
이어 상대의 허를 찌르는 3루 도루까지 성공했고, 채프먼의 적시타 땐 홈까지 밟았습니다.
이정후는 6회 말엔 두 번째 장타를 터뜨렸습니다.
밀러의 실투를 놓치지 않고 우중간을 가르는 타구를 날렸는데, 공이 펜스를 넘어가면서 인정 2루타가 됐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안타를 시작으로 6회에만 2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이정후가 7회 또다시 타석에 들어서자 홈 팬들은 뜨거운 응원을 보냈습니다.
["정후 LEE! 정후 LEE!"]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이정후는 시속 154km 강속구를 밀어 쳐 올시즌 첫 3안타 경기를 완성했습니다.
키움 시절 응원가까지 경기장에 울려 퍼지는 진풍경이 펼쳐졌고, 샌프란시스코는 6연승 신바람을 탔습니다.
시즌 타율을 0.321까지 끌어올린 이정후, MLB 닷컴이 선정한 경기 최우수 선수가 됐습니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 "오라클 파크가 수비하기 힘든 구장이긴 하지만,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뿐입니다."]
절정의 타격감을 자랑 중인 이정후는 내일 시애틀전에서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시애틀전에서 신들린 타격감을 자랑하며 올시즌 첫 3안타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하무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정후는 2회 초 상대의 큼지막한 타구를 과감한 펜스 플레이로 잡아내며 투수 레이와 홈 팬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이 나눠준 이정후 응원 티셔츠를 흔드는 팬들까지 눈에 띈 가운데, 4회 말 타석에선 바깥쪽 공을 힘차게 잡아당겨 우측 선상으로 빠지는 2루타를 터뜨렸습니다.
이어 상대의 허를 찌르는 3루 도루까지 성공했고, 채프먼의 적시타 땐 홈까지 밟았습니다.
이정후는 6회 말엔 두 번째 장타를 터뜨렸습니다.
밀러의 실투를 놓치지 않고 우중간을 가르는 타구를 날렸는데, 공이 펜스를 넘어가면서 인정 2루타가 됐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안타를 시작으로 6회에만 2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이정후가 7회 또다시 타석에 들어서자 홈 팬들은 뜨거운 응원을 보냈습니다.
["정후 LEE! 정후 LEE!"]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이정후는 시속 154km 강속구를 밀어 쳐 올시즌 첫 3안타 경기를 완성했습니다.
키움 시절 응원가까지 경기장에 울려 퍼지는 진풍경이 펼쳐졌고, 샌프란시스코는 6연승 신바람을 탔습니다.
시즌 타율을 0.321까지 끌어올린 이정후, MLB 닷컴이 선정한 경기 최우수 선수가 됐습니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 "오라클 파크가 수비하기 힘든 구장이긴 하지만,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뿐입니다."]
절정의 타격감을 자랑 중인 이정후는 내일 시애틀전에서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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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후, 시즌 첫 3안타 맹타…경기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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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06 21:35:31
- 수정2025-04-06 21:48:25

[앵커]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시애틀전에서 신들린 타격감을 자랑하며 올시즌 첫 3안타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하무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정후는 2회 초 상대의 큼지막한 타구를 과감한 펜스 플레이로 잡아내며 투수 레이와 홈 팬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이 나눠준 이정후 응원 티셔츠를 흔드는 팬들까지 눈에 띈 가운데, 4회 말 타석에선 바깥쪽 공을 힘차게 잡아당겨 우측 선상으로 빠지는 2루타를 터뜨렸습니다.
이어 상대의 허를 찌르는 3루 도루까지 성공했고, 채프먼의 적시타 땐 홈까지 밟았습니다.
이정후는 6회 말엔 두 번째 장타를 터뜨렸습니다.
밀러의 실투를 놓치지 않고 우중간을 가르는 타구를 날렸는데, 공이 펜스를 넘어가면서 인정 2루타가 됐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안타를 시작으로 6회에만 2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이정후가 7회 또다시 타석에 들어서자 홈 팬들은 뜨거운 응원을 보냈습니다.
["정후 LEE! 정후 LEE!"]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이정후는 시속 154km 강속구를 밀어 쳐 올시즌 첫 3안타 경기를 완성했습니다.
키움 시절 응원가까지 경기장에 울려 퍼지는 진풍경이 펼쳐졌고, 샌프란시스코는 6연승 신바람을 탔습니다.
시즌 타율을 0.321까지 끌어올린 이정후, MLB 닷컴이 선정한 경기 최우수 선수가 됐습니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 "오라클 파크가 수비하기 힘든 구장이긴 하지만,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뿐입니다."]
절정의 타격감을 자랑 중인 이정후는 내일 시애틀전에서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시애틀전에서 신들린 타격감을 자랑하며 올시즌 첫 3안타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하무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정후는 2회 초 상대의 큼지막한 타구를 과감한 펜스 플레이로 잡아내며 투수 레이와 홈 팬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이 나눠준 이정후 응원 티셔츠를 흔드는 팬들까지 눈에 띈 가운데, 4회 말 타석에선 바깥쪽 공을 힘차게 잡아당겨 우측 선상으로 빠지는 2루타를 터뜨렸습니다.
이어 상대의 허를 찌르는 3루 도루까지 성공했고, 채프먼의 적시타 땐 홈까지 밟았습니다.
이정후는 6회 말엔 두 번째 장타를 터뜨렸습니다.
밀러의 실투를 놓치지 않고 우중간을 가르는 타구를 날렸는데, 공이 펜스를 넘어가면서 인정 2루타가 됐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안타를 시작으로 6회에만 2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이정후가 7회 또다시 타석에 들어서자 홈 팬들은 뜨거운 응원을 보냈습니다.
["정후 LEE! 정후 LEE!"]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이정후는 시속 154km 강속구를 밀어 쳐 올시즌 첫 3안타 경기를 완성했습니다.
키움 시절 응원가까지 경기장에 울려 퍼지는 진풍경이 펼쳐졌고, 샌프란시스코는 6연승 신바람을 탔습니다.
시즌 타율을 0.321까지 끌어올린 이정후, MLB 닷컴이 선정한 경기 최우수 선수가 됐습니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 "오라클 파크가 수비하기 힘든 구장이긴 하지만,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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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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