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이 시각 한남동 관저 앞…긴장감 팽팽

입력 2025.04.04 (10:41) 수정 2025.04.0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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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 대통령이 머물고 있는 대통령 관저 앞에는 긴장감이 맴돌고 있습니다.

용산구 한남동 관저 앞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민정희 기자, 지금 그곳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선고를 한 시간쯤 앞두고 이곳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엔 벌써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탄핵 찬성, 탄핵 반대 양측 모두 이곳 한남동으로 옮겨와 약 300m 거리를 두고 집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양측 모두 2개 차로를 점거하고 있는데요.

경찰은 오늘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탄핵 반대 측 5천 명, 탄핵 찬성 측 5백 명이 모인 것으로 비공식 추산하고 있습니다.

탄핵 찬성 측은 내란수괴 윤석열 대통령을 8 대 0 으로 즉각 파면하라고 요구하고 있고, 탄핵 반대 측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탄핵 기각과 윤 대통령의 조속한 업무 복귀를 외치고 있습니다.

[앵커]

관저 앞 집회 규모가 커진 거 같은데요.

경찰 대비태세는 현재 어떻습니까?

[기자]

네 말씀처럼 많은 인파가 헌법재판소가 아닌 윤 대통령이 머물고 있는 이곳 관저 앞으로 오면서 경찰은 사고에 대비해 경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 지역에 투입되는 207개 기동대 중 이곳 관저 앞에만 28개 기동대가 배치됐는데요.

2천 명에 가까운 경찰 인력입니다.

경찰은 또 곳곳에 경찰차와 바리케이드도 설치해 인파를 관리하고, 탄핵 찬반 세력의 충돌도 막는다는 계획입니다.

관저 앞 육교 통행도 중단됐습니다.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사람이 몰리면서 관저 인근 학교 두 곳도 다음 주 월요일까지 휴교에 들어갔습니다.

지하철도 오늘 오전 9시부터 관저 인근 6호선 한강진역에 정차하지 않고 통과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KBS 뉴스 민정희입니다.

촬영기자:박상욱 황종원/영상편집:김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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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보] 이 시각 한남동 관저 앞…긴장감 팽팽
    • 입력 2025-04-04 10:41:57
    • 수정2025-04-04 10: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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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 대통령이 머물고 있는 대통령 관저 앞에는 긴장감이 맴돌고 있습니다.

용산구 한남동 관저 앞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민정희 기자, 지금 그곳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선고를 한 시간쯤 앞두고 이곳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엔 벌써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탄핵 찬성, 탄핵 반대 양측 모두 이곳 한남동으로 옮겨와 약 300m 거리를 두고 집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양측 모두 2개 차로를 점거하고 있는데요.

경찰은 오늘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탄핵 반대 측 5천 명, 탄핵 찬성 측 5백 명이 모인 것으로 비공식 추산하고 있습니다.

탄핵 찬성 측은 내란수괴 윤석열 대통령을 8 대 0 으로 즉각 파면하라고 요구하고 있고, 탄핵 반대 측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탄핵 기각과 윤 대통령의 조속한 업무 복귀를 외치고 있습니다.

[앵커]

관저 앞 집회 규모가 커진 거 같은데요.

경찰 대비태세는 현재 어떻습니까?

[기자]

네 말씀처럼 많은 인파가 헌법재판소가 아닌 윤 대통령이 머물고 있는 이곳 관저 앞으로 오면서 경찰은 사고에 대비해 경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 지역에 투입되는 207개 기동대 중 이곳 관저 앞에만 28개 기동대가 배치됐는데요.

2천 명에 가까운 경찰 인력입니다.

경찰은 또 곳곳에 경찰차와 바리케이드도 설치해 인파를 관리하고, 탄핵 찬반 세력의 충돌도 막는다는 계획입니다.

관저 앞 육교 통행도 중단됐습니다.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사람이 몰리면서 관저 인근 학교 두 곳도 다음 주 월요일까지 휴교에 들어갔습니다.

지하철도 오늘 오전 9시부터 관저 인근 6호선 한강진역에 정차하지 않고 통과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KBS 뉴스 민정희입니다.

촬영기자:박상욱 황종원/영상편집:김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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