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헬기’ 가동에 민관협력 빛났다!

입력 2025.04.02 (19:29) 수정 2025.04.02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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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산청·하동 산불 진화에 산림청과 자치단체 소방헬기는 물론, 군과 경찰 헬기까지 총동원됐습니다.

산불 진화 현장에 신속하게 헬기를 동원할 수 있었던 데엔, 휴일도 반납한 채 비상근무에 나선 민간업체 정비사들의 헌신이 있었습니다.

조미령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남 사천의 헬기 정비공장.

헬기 부품업체 직원들이 헬기 회전익과 착륙장치를 꼼꼼히 살피며 점검합니다.

[김창일/현대위아 특수생산팀 책임 : "안쪽에도 누유가 없는지 봐줘야 하거든요. 눈에 안보이는 부분들, 드러나 있지 않은 부분들."]

50시간 비행 이후에는 반드시 점검을 받아야 하는 중형 헬기.

대규모 산불 현장에 투입되는 헬기 점검에 민간업체가 직접 현장 지원에 나선 겁니다.

[유창훈/현대위아 특수생산팀 기장 : "현대위아는 헬기의 착륙장치와 주로터를 양산,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험을 이번 국가 재난에 큰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헬기 정비공장 직원들은 산청·하동 산불 직후부터 야간은 물론 휴일도 반납했습니다.

산림청과 자치단체 소방헬기는 물론, 군과 경찰청 헬기까지 열흘 동안 정비받은 헬기는 모두 20여 대.

한시라도 빨리 산불 진화작업에 투입될 수 있도록 2주 걸리던 정비 기간을 닷새로 단축했습니다.

[성민준/한국항공서비스(KAEMS) 군수정비사업팀 대리 : "수리온 헬기는 우리 손으로 만든 국산 헬기입니다. 즉각적인 기술 지원과 자재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리온 생산업체도 대책반까지 꾸려 기술과 인력, 자재, 유류까지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습니다.

보다 안전하고 최적화된 임무 수행을 돕기 위해섭니다.

[손성민/한국항공우주산업(KAI) 회전익고객지원실장 : "헬기의 안전한 운용을 위해 철저한 검사와 정비는 반드시 필요한 절차입니다. 당사는 제작사의 기술과 자재 지원을 통해 국가적 재난 극복에 (동참하고자.)"]

이들 업체는 전국의 산불 잔불 진화 작업이 끝날 때까지 비상근무를 이어 나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조미령입니다.

촬영기자:권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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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02 19:29:30
    • 수정2025-04-02 20:33:17
    뉴스7(창원)
[앵커]

산청·하동 산불 진화에 산림청과 자치단체 소방헬기는 물론, 군과 경찰 헬기까지 총동원됐습니다.

산불 진화 현장에 신속하게 헬기를 동원할 수 있었던 데엔, 휴일도 반납한 채 비상근무에 나선 민간업체 정비사들의 헌신이 있었습니다.

조미령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남 사천의 헬기 정비공장.

헬기 부품업체 직원들이 헬기 회전익과 착륙장치를 꼼꼼히 살피며 점검합니다.

[김창일/현대위아 특수생산팀 책임 : "안쪽에도 누유가 없는지 봐줘야 하거든요. 눈에 안보이는 부분들, 드러나 있지 않은 부분들."]

50시간 비행 이후에는 반드시 점검을 받아야 하는 중형 헬기.

대규모 산불 현장에 투입되는 헬기 점검에 민간업체가 직접 현장 지원에 나선 겁니다.

[유창훈/현대위아 특수생산팀 기장 : "현대위아는 헬기의 착륙장치와 주로터를 양산,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험을 이번 국가 재난에 큰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헬기 정비공장 직원들은 산청·하동 산불 직후부터 야간은 물론 휴일도 반납했습니다.

산림청과 자치단체 소방헬기는 물론, 군과 경찰청 헬기까지 열흘 동안 정비받은 헬기는 모두 20여 대.

한시라도 빨리 산불 진화작업에 투입될 수 있도록 2주 걸리던 정비 기간을 닷새로 단축했습니다.

[성민준/한국항공서비스(KAEMS) 군수정비사업팀 대리 : "수리온 헬기는 우리 손으로 만든 국산 헬기입니다. 즉각적인 기술 지원과 자재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리온 생산업체도 대책반까지 꾸려 기술과 인력, 자재, 유류까지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습니다.

보다 안전하고 최적화된 임무 수행을 돕기 위해섭니다.

[손성민/한국항공우주산업(KAI) 회전익고객지원실장 : "헬기의 안전한 운용을 위해 철저한 검사와 정비는 반드시 필요한 절차입니다. 당사는 제작사의 기술과 자재 지원을 통해 국가적 재난 극복에 (동참하고자.)"]

이들 업체는 전국의 산불 잔불 진화 작업이 끝날 때까지 비상근무를 이어 나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조미령입니다.

촬영기자:권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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