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에 미군 투입 가능’ SNS 주장에 주한미군 “허위 정보”
입력 2025.04.01 (17:50)
수정 2025.04.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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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이 ‘계엄이 내려지면 미군이 투입될 수 있다’는 취지의 주장에 대해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허위 정보”라고 밝혔습니다.
주한미군 엑스(X·옛 트위터) 공식 계정은 한 이용자가 ‘산불에 간첩이나 중국 연관 있으면 바로 데프콘 계엄 미군 투입 가능’이라고 올린 게시물에 “허위 정보를 퍼트리지 말라”고 영문 답글을 달았습니다.
해당 이용자가 ‘제대로 한국어를 이해한 것이 맞냐’고 반응하자, 주한미군 공식 계정은 다시 답글로 “제대로 번역됐다”, “누군가 우릴 태그했고, 우리는 거짓 정보를 퍼트리지 말라고 말한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주한미군은 또한 “미군 부대는 한국 계엄령에 동원될 수 없고, 지난 12월에도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라고도 밝혔습니다.
처음 글을 올린 해당 이용자가 게시물을 삭제해 주한미군 계정이 단 답글도 현재 사라진 상태입니다.
주한미군 측 관계자는 공식 계정이 이 같은 글을 올린 경위에 대해 “우리는 활동의 투명성을 제공하기 위한 도구로 소셜미디어를 활용 중”이라며 “대중과 직접 소통하고 한미동맹에 대한 폭넓은 이야기를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엑스 캡처]
주한미군 엑스(X·옛 트위터) 공식 계정은 한 이용자가 ‘산불에 간첩이나 중국 연관 있으면 바로 데프콘 계엄 미군 투입 가능’이라고 올린 게시물에 “허위 정보를 퍼트리지 말라”고 영문 답글을 달았습니다.
해당 이용자가 ‘제대로 한국어를 이해한 것이 맞냐’고 반응하자, 주한미군 공식 계정은 다시 답글로 “제대로 번역됐다”, “누군가 우릴 태그했고, 우리는 거짓 정보를 퍼트리지 말라고 말한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주한미군은 또한 “미군 부대는 한국 계엄령에 동원될 수 없고, 지난 12월에도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라고도 밝혔습니다.
처음 글을 올린 해당 이용자가 게시물을 삭제해 주한미군 계정이 단 답글도 현재 사라진 상태입니다.
주한미군 측 관계자는 공식 계정이 이 같은 글을 올린 경위에 대해 “우리는 활동의 투명성을 제공하기 위한 도구로 소셜미디어를 활용 중”이라며 “대중과 직접 소통하고 한미동맹에 대한 폭넓은 이야기를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엑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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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01 17:50:06
- 수정2025-04-01 17:53:57

주한미군이 ‘계엄이 내려지면 미군이 투입될 수 있다’는 취지의 주장에 대해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허위 정보”라고 밝혔습니다.
주한미군 엑스(X·옛 트위터) 공식 계정은 한 이용자가 ‘산불에 간첩이나 중국 연관 있으면 바로 데프콘 계엄 미군 투입 가능’이라고 올린 게시물에 “허위 정보를 퍼트리지 말라”고 영문 답글을 달았습니다.
해당 이용자가 ‘제대로 한국어를 이해한 것이 맞냐’고 반응하자, 주한미군 공식 계정은 다시 답글로 “제대로 번역됐다”, “누군가 우릴 태그했고, 우리는 거짓 정보를 퍼트리지 말라고 말한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주한미군은 또한 “미군 부대는 한국 계엄령에 동원될 수 없고, 지난 12월에도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라고도 밝혔습니다.
처음 글을 올린 해당 이용자가 게시물을 삭제해 주한미군 계정이 단 답글도 현재 사라진 상태입니다.
주한미군 측 관계자는 공식 계정이 이 같은 글을 올린 경위에 대해 “우리는 활동의 투명성을 제공하기 위한 도구로 소셜미디어를 활용 중”이라며 “대중과 직접 소통하고 한미동맹에 대한 폭넓은 이야기를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엑스 캡처]
주한미군 엑스(X·옛 트위터) 공식 계정은 한 이용자가 ‘산불에 간첩이나 중국 연관 있으면 바로 데프콘 계엄 미군 투입 가능’이라고 올린 게시물에 “허위 정보를 퍼트리지 말라”고 영문 답글을 달았습니다.
해당 이용자가 ‘제대로 한국어를 이해한 것이 맞냐’고 반응하자, 주한미군 공식 계정은 다시 답글로 “제대로 번역됐다”, “누군가 우릴 태그했고, 우리는 거짓 정보를 퍼트리지 말라고 말한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주한미군은 또한 “미군 부대는 한국 계엄령에 동원될 수 없고, 지난 12월에도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라고도 밝혔습니다.
처음 글을 올린 해당 이용자가 게시물을 삭제해 주한미군 계정이 단 답글도 현재 사라진 상태입니다.
주한미군 측 관계자는 공식 계정이 이 같은 글을 올린 경위에 대해 “우리는 활동의 투명성을 제공하기 위한 도구로 소셜미디어를 활용 중”이라며 “대중과 직접 소통하고 한미동맹에 대한 폭넓은 이야기를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엑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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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 기자 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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