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탄핵심판 선고일 방청신청 폭주…20석에 수만명 몰려

입력 2025.04.01 (17:40) 수정 2025.04.0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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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일 헌법재판소에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방청하려는 시민 수만명의 신청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헌재는 오늘(1일) 선고일을 발표하고 오후 4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방청 신청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접속이 폭주해 상당한 시간을 기다려야 신청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오후 5시 반쯤 신청을 위해 대기 중인 인원은 약 5만 명을 넘겼습니다.

신청은 3일 오후 5시까지 받습니다. 이후 전자 추첨을 거쳐 당첨된 인원에게 문자메시지로 방청 절차를 안내합니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이 열리는 대심판정에는 일반인 방청석이 20석 마련됩니다. 당일 청사 안전을 위해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한 방청객만 입장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접속 대기 중인 인원만 보더라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당시의 경쟁률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박 전 대통령 당시에는 1만9천96명이 방청을 신청했고 경쟁률은 796대 1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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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01 17:40:05
    • 수정2025-04-01 17:43:25
    사회
오는 4일 헌법재판소에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방청하려는 시민 수만명의 신청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헌재는 오늘(1일) 선고일을 발표하고 오후 4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방청 신청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접속이 폭주해 상당한 시간을 기다려야 신청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오후 5시 반쯤 신청을 위해 대기 중인 인원은 약 5만 명을 넘겼습니다.

신청은 3일 오후 5시까지 받습니다. 이후 전자 추첨을 거쳐 당첨된 인원에게 문자메시지로 방청 절차를 안내합니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이 열리는 대심판정에는 일반인 방청석이 20석 마련됩니다. 당일 청사 안전을 위해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한 방청객만 입장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접속 대기 중인 인원만 보더라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당시의 경쟁률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박 전 대통령 당시에는 1만9천96명이 방청을 신청했고 경쟁률은 796대 1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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