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내일 평년 기온 회복…대전 건조특보

계절의 시계가 차츰 제자리를 되찾겠습니다.

내일 대전 아침 기온은 2도로 평년 기온을 밑돌겠지만, 한낮에 17도까지 올라 예년 이맘때 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당분간 일교차가 큰 만큼 옷차림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오늘 내륙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긴 했지만 대기는 여전히 건조합니다.

대전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만큼 화재 예방에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까지 안개가 끼겠습니다.

세종과 충남은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요.

밤에도 충청권 전역에서 공기가 탁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대전이 2도, 세종 1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 대전과 공주, 논산 17도로 오늘보다 3도가량 높겠습니다.

천안의 아침 기온 0도, 서산 2도, 한낮에 당진과 아산 16도를 보이겠습니다.

청양의 아침 기온 영하 1도, 낮 기온은 부여가 1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2미터까지 일겠고, 해상에 안개가 끼겠습니다.

모레는 낮부터 밤사이 비가 살짝 내리겠고, 당분간 예년 이맘때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