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복지·환노위원 헌재 앞 파면 촉구 회견 “헌재, 역사적 책무 다해야”
입력 2025.03.29 (16:29)
수정 2025.03.2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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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신속한 파면을 촉구하며 헌법재판소 앞에서 상임위원회별로 기자회견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오늘(29일) 헌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 (선고를) 미루는 건 정의가 아니다”라며 “지금 당장 헌재는 역사적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서영석 의원은 “증거가 차고 넘치는데 헌법재판소 재판관들께는 국민 목소리가 들리지 않냐”며 “아니면 법관 양심을 내팽개쳤냐, 윤석열과 한통속이 되기라도 한 것”이냐고 물었습니다.
이어 “비상계엄은 헌정질서를 유린한 명백한 내란 계엄으로 민주주의를 말살한 위법한 행위란걸 만천하가 다 아는 사실 아니냐”며 “눈치 볼 일이 아니다, 할 일을 하시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헌재는 선고 기일을 지정하고 파면을 선고해야 한다”며 “국민이 눈으로 역사의 길로 반드시 준엄한 심판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같은 당 박해철 의원도 헌법재판관들을 향해 “역사의 무게를 느끼고 국민이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며 “여러분들께서 내리는 파면 결정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회복하는 역사적 결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의원은 “윤석열 탄핵은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는 첫걸음”이라며 “헌재가 그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끝까지 목소리를 높이자”고 덧붙였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오늘(29일) 헌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 (선고를) 미루는 건 정의가 아니다”라며 “지금 당장 헌재는 역사적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서영석 의원은 “증거가 차고 넘치는데 헌법재판소 재판관들께는 국민 목소리가 들리지 않냐”며 “아니면 법관 양심을 내팽개쳤냐, 윤석열과 한통속이 되기라도 한 것”이냐고 물었습니다.
이어 “비상계엄은 헌정질서를 유린한 명백한 내란 계엄으로 민주주의를 말살한 위법한 행위란걸 만천하가 다 아는 사실 아니냐”며 “눈치 볼 일이 아니다, 할 일을 하시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헌재는 선고 기일을 지정하고 파면을 선고해야 한다”며 “국민이 눈으로 역사의 길로 반드시 준엄한 심판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같은 당 박해철 의원도 헌법재판관들을 향해 “역사의 무게를 느끼고 국민이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며 “여러분들께서 내리는 파면 결정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회복하는 역사적 결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의원은 “윤석열 탄핵은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는 첫걸음”이라며 “헌재가 그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끝까지 목소리를 높이자”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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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복지·환노위원 헌재 앞 파면 촉구 회견 “헌재, 역사적 책무 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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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29 16:29:52
- 수정2025-03-29 16:31:35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신속한 파면을 촉구하며 헌법재판소 앞에서 상임위원회별로 기자회견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오늘(29일) 헌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 (선고를) 미루는 건 정의가 아니다”라며 “지금 당장 헌재는 역사적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서영석 의원은 “증거가 차고 넘치는데 헌법재판소 재판관들께는 국민 목소리가 들리지 않냐”며 “아니면 법관 양심을 내팽개쳤냐, 윤석열과 한통속이 되기라도 한 것”이냐고 물었습니다.
이어 “비상계엄은 헌정질서를 유린한 명백한 내란 계엄으로 민주주의를 말살한 위법한 행위란걸 만천하가 다 아는 사실 아니냐”며 “눈치 볼 일이 아니다, 할 일을 하시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헌재는 선고 기일을 지정하고 파면을 선고해야 한다”며 “국민이 눈으로 역사의 길로 반드시 준엄한 심판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같은 당 박해철 의원도 헌법재판관들을 향해 “역사의 무게를 느끼고 국민이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며 “여러분들께서 내리는 파면 결정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회복하는 역사적 결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의원은 “윤석열 탄핵은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는 첫걸음”이라며 “헌재가 그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끝까지 목소리를 높이자”고 덧붙였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오늘(29일) 헌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 (선고를) 미루는 건 정의가 아니다”라며 “지금 당장 헌재는 역사적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서영석 의원은 “증거가 차고 넘치는데 헌법재판소 재판관들께는 국민 목소리가 들리지 않냐”며 “아니면 법관 양심을 내팽개쳤냐, 윤석열과 한통속이 되기라도 한 것”이냐고 물었습니다.
이어 “비상계엄은 헌정질서를 유린한 명백한 내란 계엄으로 민주주의를 말살한 위법한 행위란걸 만천하가 다 아는 사실 아니냐”며 “눈치 볼 일이 아니다, 할 일을 하시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헌재는 선고 기일을 지정하고 파면을 선고해야 한다”며 “국민이 눈으로 역사의 길로 반드시 준엄한 심판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같은 당 박해철 의원도 헌법재판관들을 향해 “역사의 무게를 느끼고 국민이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며 “여러분들께서 내리는 파면 결정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회복하는 역사적 결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의원은 “윤석열 탄핵은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는 첫걸음”이라며 “헌재가 그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끝까지 목소리를 높이자”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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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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