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산불 지역 ‘단비’ 얼마나?…앞으로 기상 전망은?
입력 2025.03.28 (01:37)
수정 2025.03.28 (02: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이번에는 재난방송 스튜디오를 연결해 현재 전국 산불 상황과 앞으로의 기상 전망을 전망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세흠 기자!
지금도 비가 내리고 있다고요, 산불 진화에는 도움이 됐을까요?
[기자]
네, 지금도 경북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레이더 영상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경북 지역으로 비구름대가 북서에서 남동 방향으로 유입됐습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요.
산불이 진행중인 경북 의성과 안동, 영양, 영덕 지역에 지금, 발달한 비구름이 한차례 지나고 있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비구름이 노란색까지 다소 강하게 발달했습니다.
산불 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먼저 울주 지역엔 10mm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비가 충분히 내리면서 어제 오후 8시 40분, 울산 울주 산불의 주불이 128시간 8분만에 잡혔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경남 산청의 경우 산불 인근 지역에 지금까지 2mm 정도의 비가 내렸습니다.
비가 내리고, 습도가 높아지면서 밤사이 산불의 진화와 확산 저지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산림 당국은 지리산과 하동 방면으로 산불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야간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북 의성 산불 지역에도 어제 오후 여섯시 쯤 한차례 빗방울이 떨어졌고, 밤 9시쯤에도 레이더에 한차례 비가 더 잡혔습니다.
방금 비가 한차례 더 내리며 어제부터 오늘 한 시까지 의성에는 1에서 1.5mm의 비가, 영양 수비면에는 2.5mm의 강수량이 관측됐습니다.
산림 당국은 지금까지 내린 비로 주불 진화가 될 정도는 아니지만 산불의 확산은 저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네, 앞으로 기상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오늘 새벽 비가 내렸지만, 양이 많지 않았습니다.
또 앞으로 건조한 날씨와 함께 바람도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와 오늘 우리나라에 비를 뿌린 저기압이 지나고, 점차 우리나라 서쪽엔 고기압, 동쪽엔 저기압이 자리하겠습니다.
우리나라로 차고 건조한 북서풍이 불어오겠는데요.
이 북서풍이 산맥을 넘으면서 경북 지역은 앞으로 더 건조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도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 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앞으로도 특보가 이어지고,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산불 위험도 계속해서 높아질 전망이어서, 산불 지역 주민분들은 대피 방송에 계속해서 귀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재난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번에는 재난방송 스튜디오를 연결해 현재 전국 산불 상황과 앞으로의 기상 전망을 전망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세흠 기자!
지금도 비가 내리고 있다고요, 산불 진화에는 도움이 됐을까요?
[기자]
네, 지금도 경북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레이더 영상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경북 지역으로 비구름대가 북서에서 남동 방향으로 유입됐습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요.
산불이 진행중인 경북 의성과 안동, 영양, 영덕 지역에 지금, 발달한 비구름이 한차례 지나고 있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비구름이 노란색까지 다소 강하게 발달했습니다.
산불 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먼저 울주 지역엔 10mm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비가 충분히 내리면서 어제 오후 8시 40분, 울산 울주 산불의 주불이 128시간 8분만에 잡혔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경남 산청의 경우 산불 인근 지역에 지금까지 2mm 정도의 비가 내렸습니다.
비가 내리고, 습도가 높아지면서 밤사이 산불의 진화와 확산 저지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산림 당국은 지리산과 하동 방면으로 산불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야간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북 의성 산불 지역에도 어제 오후 여섯시 쯤 한차례 빗방울이 떨어졌고, 밤 9시쯤에도 레이더에 한차례 비가 더 잡혔습니다.
방금 비가 한차례 더 내리며 어제부터 오늘 한 시까지 의성에는 1에서 1.5mm의 비가, 영양 수비면에는 2.5mm의 강수량이 관측됐습니다.
산림 당국은 지금까지 내린 비로 주불 진화가 될 정도는 아니지만 산불의 확산은 저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네, 앞으로 기상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오늘 새벽 비가 내렸지만, 양이 많지 않았습니다.
또 앞으로 건조한 날씨와 함께 바람도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와 오늘 우리나라에 비를 뿌린 저기압이 지나고, 점차 우리나라 서쪽엔 고기압, 동쪽엔 저기압이 자리하겠습니다.
우리나라로 차고 건조한 북서풍이 불어오겠는데요.
이 북서풍이 산맥을 넘으면서 경북 지역은 앞으로 더 건조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도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 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앞으로도 특보가 이어지고,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산불 위험도 계속해서 높아질 전망이어서, 산불 지역 주민분들은 대피 방송에 계속해서 귀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재난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특보] 산불 지역 ‘단비’ 얼마나?…앞으로 기상 전망은?
-
- 입력 2025-03-28 01:37:42
- 수정2025-03-28 02:26:16

[앵커]
이번에는 재난방송 스튜디오를 연결해 현재 전국 산불 상황과 앞으로의 기상 전망을 전망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세흠 기자!
지금도 비가 내리고 있다고요, 산불 진화에는 도움이 됐을까요?
[기자]
네, 지금도 경북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레이더 영상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경북 지역으로 비구름대가 북서에서 남동 방향으로 유입됐습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요.
산불이 진행중인 경북 의성과 안동, 영양, 영덕 지역에 지금, 발달한 비구름이 한차례 지나고 있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비구름이 노란색까지 다소 강하게 발달했습니다.
산불 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먼저 울주 지역엔 10mm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비가 충분히 내리면서 어제 오후 8시 40분, 울산 울주 산불의 주불이 128시간 8분만에 잡혔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경남 산청의 경우 산불 인근 지역에 지금까지 2mm 정도의 비가 내렸습니다.
비가 내리고, 습도가 높아지면서 밤사이 산불의 진화와 확산 저지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산림 당국은 지리산과 하동 방면으로 산불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야간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북 의성 산불 지역에도 어제 오후 여섯시 쯤 한차례 빗방울이 떨어졌고, 밤 9시쯤에도 레이더에 한차례 비가 더 잡혔습니다.
방금 비가 한차례 더 내리며 어제부터 오늘 한 시까지 의성에는 1에서 1.5mm의 비가, 영양 수비면에는 2.5mm의 강수량이 관측됐습니다.
산림 당국은 지금까지 내린 비로 주불 진화가 될 정도는 아니지만 산불의 확산은 저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네, 앞으로 기상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오늘 새벽 비가 내렸지만, 양이 많지 않았습니다.
또 앞으로 건조한 날씨와 함께 바람도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와 오늘 우리나라에 비를 뿌린 저기압이 지나고, 점차 우리나라 서쪽엔 고기압, 동쪽엔 저기압이 자리하겠습니다.
우리나라로 차고 건조한 북서풍이 불어오겠는데요.
이 북서풍이 산맥을 넘으면서 경북 지역은 앞으로 더 건조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도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 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앞으로도 특보가 이어지고,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산불 위험도 계속해서 높아질 전망이어서, 산불 지역 주민분들은 대피 방송에 계속해서 귀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재난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번에는 재난방송 스튜디오를 연결해 현재 전국 산불 상황과 앞으로의 기상 전망을 전망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세흠 기자!
지금도 비가 내리고 있다고요, 산불 진화에는 도움이 됐을까요?
[기자]
네, 지금도 경북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레이더 영상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경북 지역으로 비구름대가 북서에서 남동 방향으로 유입됐습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요.
산불이 진행중인 경북 의성과 안동, 영양, 영덕 지역에 지금, 발달한 비구름이 한차례 지나고 있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비구름이 노란색까지 다소 강하게 발달했습니다.
산불 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먼저 울주 지역엔 10mm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비가 충분히 내리면서 어제 오후 8시 40분, 울산 울주 산불의 주불이 128시간 8분만에 잡혔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경남 산청의 경우 산불 인근 지역에 지금까지 2mm 정도의 비가 내렸습니다.
비가 내리고, 습도가 높아지면서 밤사이 산불의 진화와 확산 저지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산림 당국은 지리산과 하동 방면으로 산불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야간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북 의성 산불 지역에도 어제 오후 여섯시 쯤 한차례 빗방울이 떨어졌고, 밤 9시쯤에도 레이더에 한차례 비가 더 잡혔습니다.
방금 비가 한차례 더 내리며 어제부터 오늘 한 시까지 의성에는 1에서 1.5mm의 비가, 영양 수비면에는 2.5mm의 강수량이 관측됐습니다.
산림 당국은 지금까지 내린 비로 주불 진화가 될 정도는 아니지만 산불의 확산은 저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네, 앞으로 기상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오늘 새벽 비가 내렸지만, 양이 많지 않았습니다.
또 앞으로 건조한 날씨와 함께 바람도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와 오늘 우리나라에 비를 뿌린 저기압이 지나고, 점차 우리나라 서쪽엔 고기압, 동쪽엔 저기압이 자리하겠습니다.
우리나라로 차고 건조한 북서풍이 불어오겠는데요.
이 북서풍이 산맥을 넘으면서 경북 지역은 앞으로 더 건조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도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 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앞으로도 특보가 이어지고,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산불 위험도 계속해서 높아질 전망이어서, 산불 지역 주민분들은 대피 방송에 계속해서 귀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재난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
이세흠 기자 hmm@kbs.co.kr
이세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영남권 최악의 산불…재난사태 선포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