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장관, 오늘 방미…“상호 관세·민감 국가 목록 논의” [현장영상]
입력 2025.03.20 (10:34)
수정 2025.03.2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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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오늘(20일)부터 이틀간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미국 상무부 장관과 에너지부 장관 등 주요 인사를 면담합니다.
지난달 말에 이어 3주 만에 다시 미국을 찾는 겁니다.
안 장관은 다음 달 2일 예고된 미국의 상호 관세 조치 발표 전에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을 만나 관련 우리 입장을 재차 전달할 계획입니다.
그간 우리 기업들의 대미 투자 등 미국 경제에 대한 기여도를 강조하면서 우리나라에 대한 비차별적 대우를 적극 요청할 예정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습니다.
안 장관은 또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을 만나 원전, 에너지 공급, 전력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에너지 안보를 강화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미국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 국가 및 기타 지정 국가 목록에 포함한 데 대해, 이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방안도 모색할 계획입니다.
안 장관은 "조선·에너지·첨단 산업 등 전략 산업에 있어서 한미 간 협력이 매우 중요한 상황임을 강조하며 관세 조치 등 미국 통상정책으로 인한 우리 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미국 측에 당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현장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촬영기자 : 정민욱)
지난달 말에 이어 3주 만에 다시 미국을 찾는 겁니다.
안 장관은 다음 달 2일 예고된 미국의 상호 관세 조치 발표 전에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을 만나 관련 우리 입장을 재차 전달할 계획입니다.
그간 우리 기업들의 대미 투자 등 미국 경제에 대한 기여도를 강조하면서 우리나라에 대한 비차별적 대우를 적극 요청할 예정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습니다.
안 장관은 또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을 만나 원전, 에너지 공급, 전력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에너지 안보를 강화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미국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 국가 및 기타 지정 국가 목록에 포함한 데 대해, 이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방안도 모색할 계획입니다.
안 장관은 "조선·에너지·첨단 산업 등 전략 산업에 있어서 한미 간 협력이 매우 중요한 상황임을 강조하며 관세 조치 등 미국 통상정책으로 인한 우리 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미국 측에 당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현장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촬영기자 : 정민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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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20 10:34:51
- 수정2025-03-20 10:46:57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오늘(20일)부터 이틀간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미국 상무부 장관과 에너지부 장관 등 주요 인사를 면담합니다.
지난달 말에 이어 3주 만에 다시 미국을 찾는 겁니다.
안 장관은 다음 달 2일 예고된 미국의 상호 관세 조치 발표 전에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을 만나 관련 우리 입장을 재차 전달할 계획입니다.
그간 우리 기업들의 대미 투자 등 미국 경제에 대한 기여도를 강조하면서 우리나라에 대한 비차별적 대우를 적극 요청할 예정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습니다.
안 장관은 또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을 만나 원전, 에너지 공급, 전력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에너지 안보를 강화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미국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 국가 및 기타 지정 국가 목록에 포함한 데 대해, 이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방안도 모색할 계획입니다.
안 장관은 "조선·에너지·첨단 산업 등 전략 산업에 있어서 한미 간 협력이 매우 중요한 상황임을 강조하며 관세 조치 등 미국 통상정책으로 인한 우리 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미국 측에 당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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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 : 정민욱)
지난달 말에 이어 3주 만에 다시 미국을 찾는 겁니다.
안 장관은 다음 달 2일 예고된 미국의 상호 관세 조치 발표 전에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을 만나 관련 우리 입장을 재차 전달할 계획입니다.
그간 우리 기업들의 대미 투자 등 미국 경제에 대한 기여도를 강조하면서 우리나라에 대한 비차별적 대우를 적극 요청할 예정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습니다.
안 장관은 또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을 만나 원전, 에너지 공급, 전력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에너지 안보를 강화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미국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 국가 및 기타 지정 국가 목록에 포함한 데 대해, 이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방안도 모색할 계획입니다.
안 장관은 "조선·에너지·첨단 산업 등 전략 산업에 있어서 한미 간 협력이 매우 중요한 상황임을 강조하며 관세 조치 등 미국 통상정책으로 인한 우리 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미국 측에 당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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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 : 정민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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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석 기자 h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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