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전국 대부분 대설 특보…강원 영동 최대 40cm↑

입력 2025.03.18 (07:03) 수정 2025.03.18 (07: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무엇보다 본격적인 출근 시간 대, 강한 눈이 집중되는 곳들이 많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방에 대설 특보가 발효돼 있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합니다.

정희지 캐스터, 지금 눈이 많이 오는 곳 어딥니까?

[리포트]

네, 지금은 주로 중부지방에 강한 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 내륙은 어제 밤부터 10cm 안팎의 많은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

이 시각 경기도 이천 지역의 모습입니다.

눈발이 이어지고 있고, 도로 옆으로는 눈이 하얗게 쌓여있습니다.

현재 강원 북부에는 대설 경보가, 그 밖의 대부분 지방에 대설 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오늘 하루 동안 강원 영동에 최대 40cm 이상, 경북 북동 산지와 북부 동해안에도 최대 20cm의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경기 북동부와 충북, 전북 동부에는 3~8, 서울에도 1~5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눈은 늦은 오후에 수도권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눈뿐 아니라 바람도 거셉니다.

인천과 경기 서해안, 충남과 호남, 일부 경남, 제주도에는 강풍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0.5도, 청주 0.3, 울산은 1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대전이 7도, 광주, 대구 6도, 부산은 8도에 머물며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낮겠습니다.

해상에 풍랑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은 최고 5.5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까지 꽃샘추위가 이어지겠고, 목요일에는 다시 포근해지겠습니다.

기상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정희지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출근길 날씨] 전국 대부분 대설 특보…강원 영동 최대 40cm↑
    • 입력 2025-03-18 07:03:04
    • 수정2025-03-18 07:17:19
    뉴스광장
[앵커]

무엇보다 본격적인 출근 시간 대, 강한 눈이 집중되는 곳들이 많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방에 대설 특보가 발효돼 있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합니다.

정희지 캐스터, 지금 눈이 많이 오는 곳 어딥니까?

[리포트]

네, 지금은 주로 중부지방에 강한 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 내륙은 어제 밤부터 10cm 안팎의 많은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

이 시각 경기도 이천 지역의 모습입니다.

눈발이 이어지고 있고, 도로 옆으로는 눈이 하얗게 쌓여있습니다.

현재 강원 북부에는 대설 경보가, 그 밖의 대부분 지방에 대설 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오늘 하루 동안 강원 영동에 최대 40cm 이상, 경북 북동 산지와 북부 동해안에도 최대 20cm의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경기 북동부와 충북, 전북 동부에는 3~8, 서울에도 1~5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눈은 늦은 오후에 수도권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눈뿐 아니라 바람도 거셉니다.

인천과 경기 서해안, 충남과 호남, 일부 경남, 제주도에는 강풍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0.5도, 청주 0.3, 울산은 1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대전이 7도, 광주, 대구 6도, 부산은 8도에 머물며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낮겠습니다.

해상에 풍랑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은 최고 5.5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까지 꽃샘추위가 이어지겠고, 목요일에는 다시 포근해지겠습니다.

기상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정희지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