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자식 먹이려고”…마트서 소고기 훔친 엄마 [잇슈 키워드]

입력 2025.03.17 (07:31) 수정 2025.03.17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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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소고기'입니다.

어려워진 경기 때문일까요.

최근 생계형 범죄로 보이는 소액 절도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경남 창원시의 한 마트.

이곳에서 50대 여성이 소고기 5만 원어치를 가방에 넣어 가져갔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여성은 마땅한 직업 없이 생활고를 겪고 있었는데, 암 투병 중인 자녀에게 먹이기 위해 소고기를 훔쳤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여성이 동종 전과가 없고 피해를 변제한 점 등을 참작해 즉결심판으로 감경 처분했습니다.

절도는 생계형 범죄 중 대표적인 범행 유형인데요.

지난달 경남경찰청은 죄질이 경미한 범죄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통해 30명을 즉결심판으로 감경 처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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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17 07:31:08
    • 수정2025-03-17 07: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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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소고기'입니다.

어려워진 경기 때문일까요.

최근 생계형 범죄로 보이는 소액 절도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경남 창원시의 한 마트.

이곳에서 50대 여성이 소고기 5만 원어치를 가방에 넣어 가져갔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여성은 마땅한 직업 없이 생활고를 겪고 있었는데, 암 투병 중인 자녀에게 먹이기 위해 소고기를 훔쳤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여성이 동종 전과가 없고 피해를 변제한 점 등을 참작해 즉결심판으로 감경 처분했습니다.

절도는 생계형 범죄 중 대표적인 범행 유형인데요.

지난달 경남경찰청은 죄질이 경미한 범죄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통해 30명을 즉결심판으로 감경 처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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