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TK 등 ‘탄핵 반대’ 집회 참석…“탄핵 각하해야”
입력 2025.03.16 (07:03)
수정 2025.03.16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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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 정치권은 토요일인 어제도 장외 여론전에 총력을 다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경북 구미에서 열린 탄핵 반대 집회에 나가 '탄핵 각하'를 외쳤습니다.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시위도 닷새째 이어갔습니다.
김유대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 구미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탄핵 각하, 탄핵 각하."]
박 전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자유의 방파제로 불렸다며 윤 대통령을 구출해 자유민주주의를 지키자고 호소했습니다.
[나경원/국민의힘 의원 : "자유의 파도를 더 거세게 만들어 봅시다. 탄핵 각하로 (윤 대통령이) 직무 복귀하는 그날부터라고 말씀드립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례도 거론하며 지지층 여론 다잡기에도 나섰습니다.
[윤상현/국민의힘 의원 : "박근혜 전 대통령을 어리석게 탄핵시키는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과오를 되풀이해서는 안 됩니다."]
윤 대통령 구속 취소로 공수처의 불법 수사와 구금이 확인됐다며, 사기 탄핵을 끝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의원 : "불법 구금 상태에서 탄핵 재판을 받은 셈이 되었습니다. 무엇을 믿고 감히 탄핵을 인용하겠습니까?"]
헌재를 향한 압박도 계속됐습니다.
닷새째 릴레이 시위를 이어가며 탄핵심판 심리 과정의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김민전/국민의힘 의원 : "증언이 오염된 상태에서 헌법재판이 제대로 진행될 수 없다. 각하됨이 마땅하다."]
국민의힘은 당 차원의 장외 투쟁엔 여전히 선을 긋고 있지만, 탄핵 심판 선고까지 개별 의원들의 투쟁 수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여야 정치권은 토요일인 어제도 장외 여론전에 총력을 다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경북 구미에서 열린 탄핵 반대 집회에 나가 '탄핵 각하'를 외쳤습니다.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시위도 닷새째 이어갔습니다.
김유대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 구미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탄핵 각하, 탄핵 각하."]
박 전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자유의 방파제로 불렸다며 윤 대통령을 구출해 자유민주주의를 지키자고 호소했습니다.
[나경원/국민의힘 의원 : "자유의 파도를 더 거세게 만들어 봅시다. 탄핵 각하로 (윤 대통령이) 직무 복귀하는 그날부터라고 말씀드립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례도 거론하며 지지층 여론 다잡기에도 나섰습니다.
[윤상현/국민의힘 의원 : "박근혜 전 대통령을 어리석게 탄핵시키는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과오를 되풀이해서는 안 됩니다."]
윤 대통령 구속 취소로 공수처의 불법 수사와 구금이 확인됐다며, 사기 탄핵을 끝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의원 : "불법 구금 상태에서 탄핵 재판을 받은 셈이 되었습니다. 무엇을 믿고 감히 탄핵을 인용하겠습니까?"]
헌재를 향한 압박도 계속됐습니다.
닷새째 릴레이 시위를 이어가며 탄핵심판 심리 과정의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김민전/국민의힘 의원 : "증언이 오염된 상태에서 헌법재판이 제대로 진행될 수 없다. 각하됨이 마땅하다."]
국민의힘은 당 차원의 장외 투쟁엔 여전히 선을 긋고 있지만, 탄핵 심판 선고까지 개별 의원들의 투쟁 수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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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 TK 등 ‘탄핵 반대’ 집회 참석…“탄핵 각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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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16 07:03:21
- 수정2025-03-16 07: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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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치권은 토요일인 어제도 장외 여론전에 총력을 다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경북 구미에서 열린 탄핵 반대 집회에 나가 '탄핵 각하'를 외쳤습니다.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시위도 닷새째 이어갔습니다.
김유대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 구미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탄핵 각하, 탄핵 각하."]
박 전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자유의 방파제로 불렸다며 윤 대통령을 구출해 자유민주주의를 지키자고 호소했습니다.
[나경원/국민의힘 의원 : "자유의 파도를 더 거세게 만들어 봅시다. 탄핵 각하로 (윤 대통령이) 직무 복귀하는 그날부터라고 말씀드립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례도 거론하며 지지층 여론 다잡기에도 나섰습니다.
[윤상현/국민의힘 의원 : "박근혜 전 대통령을 어리석게 탄핵시키는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과오를 되풀이해서는 안 됩니다."]
윤 대통령 구속 취소로 공수처의 불법 수사와 구금이 확인됐다며, 사기 탄핵을 끝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의원 : "불법 구금 상태에서 탄핵 재판을 받은 셈이 되었습니다. 무엇을 믿고 감히 탄핵을 인용하겠습니까?"]
헌재를 향한 압박도 계속됐습니다.
닷새째 릴레이 시위를 이어가며 탄핵심판 심리 과정의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김민전/국민의힘 의원 : "증언이 오염된 상태에서 헌법재판이 제대로 진행될 수 없다. 각하됨이 마땅하다."]
국민의힘은 당 차원의 장외 투쟁엔 여전히 선을 긋고 있지만, 탄핵 심판 선고까지 개별 의원들의 투쟁 수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여야 정치권은 토요일인 어제도 장외 여론전에 총력을 다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경북 구미에서 열린 탄핵 반대 집회에 나가 '탄핵 각하'를 외쳤습니다.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시위도 닷새째 이어갔습니다.
김유대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 구미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탄핵 각하, 탄핵 각하."]
박 전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자유의 방파제로 불렸다며 윤 대통령을 구출해 자유민주주의를 지키자고 호소했습니다.
[나경원/국민의힘 의원 : "자유의 파도를 더 거세게 만들어 봅시다. 탄핵 각하로 (윤 대통령이) 직무 복귀하는 그날부터라고 말씀드립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례도 거론하며 지지층 여론 다잡기에도 나섰습니다.
[윤상현/국민의힘 의원 : "박근혜 전 대통령을 어리석게 탄핵시키는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과오를 되풀이해서는 안 됩니다."]
윤 대통령 구속 취소로 공수처의 불법 수사와 구금이 확인됐다며, 사기 탄핵을 끝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의원 : "불법 구금 상태에서 탄핵 재판을 받은 셈이 되었습니다. 무엇을 믿고 감히 탄핵을 인용하겠습니까?"]
헌재를 향한 압박도 계속됐습니다.
닷새째 릴레이 시위를 이어가며 탄핵심판 심리 과정의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김민전/국민의힘 의원 : "증언이 오염된 상태에서 헌법재판이 제대로 진행될 수 없다. 각하됨이 마땅하다."]
국민의힘은 당 차원의 장외 투쟁엔 여전히 선을 긋고 있지만, 탄핵 심판 선고까지 개별 의원들의 투쟁 수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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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대 기자 y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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