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헤드라인]

감사원장 등 모레 ‘선고’…대통령 선고 시점은?

헌법재판소가 모레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를 예고했습니다. 윤 대통령에 대한 선고는 당초 오는 14일이라는 관측이 많았지만, 이틀 연속 선고하는 전례가 드물어 미뤄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트럼프 ‘경기 침체’ 시사…나스닥 4%↓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정책을 추진하면서 경기 침체도 각오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시장이 흔들리면 트럼프 정부가 개입할 거라는 기대감이 꺼지면서, 나스닥 지수가 4% 폭락하는 등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이틀째 미세먼지…“내일부터 ‘황사’ 온다”

이틀째 짙은 미세먼지가 계속되면서, 수도권에선 올해 처음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과 모레는 서쪽부터 황사가 나타나 전국적으로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공사장 폭발로 3명 부상…안전사고 잇따라

서울 청담동의 한 공사 현장에서 폭발로 3명이 다쳤습니다. 어제는 경기도 평택의 아파트 공사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는데,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지난달 교량 붕괴에 이어 또 사고가 발생하자 전국 공사장 작업을 일제히 중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