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행 “헌재 선고 앞두고 물리적 충돌 우려…불법·폭력집회 엄단”

입력 2025.03.11 (10:30) 수정 2025.03.1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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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불법·폭력 집회나 공권력에 도전하는 행위는 어떠한 관용도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엄단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최 대행은 오늘(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헌법재판소의 중요 선고를 앞두고 사회적 갈등의 증폭과 물리적 충돌 등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대행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고 표현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권리이지만 자유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른다”며 “정부는 합법적이고 평화적인 집회·시위는 최대한 보장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서로 다름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국격에 걸맞은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달라”고 발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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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11 10:30:35
    • 수정2025-03-11 10:39:49
    정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불법·폭력 집회나 공권력에 도전하는 행위는 어떠한 관용도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엄단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최 대행은 오늘(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헌법재판소의 중요 선고를 앞두고 사회적 갈등의 증폭과 물리적 충돌 등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대행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고 표현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권리이지만 자유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른다”며 “정부는 합법적이고 평화적인 집회·시위는 최대한 보장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서로 다름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국격에 걸맞은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달라”고 발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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