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발목 살짝 꺾이고도 ‘무실점 수비’ 투혼
입력 2025.03.06 (21:52)
수정 2025.03.06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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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재가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전 도중 발목이 살짝 꺾이는 부상을 당하고도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비판적이었던 독일 현지 언론들도 김민재의 투혼에 반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김민재가 전반 3분 만에 레버쿠젠 공격수 프림퐁에 밀려 넘어지더니 고통스러워합니다.
김민재의 왼쪽 발목이 살짝 꺾인 아찔한 상황을 콩파니 뮌헨 감독이 긴장된 표정으로 지켜봅니다.
월드컵 예선을 코앞에 두고 큰 부상이 아닐지 우려됐지만 김민재는 다행히도 곧바로 복귀했습니다.
김민재의 팀 동료 해리 케인이 전반 9분 만에 머리로 골망을 흔들었고,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의 호흡이 맞지 않아 자초한 위기는 골키퍼 노이어가 선방으로 막아냈습니다.
레버쿠젠 골키퍼의 실수를 놓치지 않은 무시알라의 골에 기뻐하다가 오히려 노이어가 다치는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김민재는 흔들리지 않고 후반 44분까지 무실점 수비로 뒤를 든든히 지켰습니다.
3대 0 완승을 거둔 뮌헨은 꿈의 무대 8강 진출을 눈앞에 뒀습니다.
그동안 비판적이었던 독일 현지 언론도 김민재의 부상 투혼에 높은 평가를 내렸습니다.
[뱅상 콩파니/바이에른 뮌헨 감독 : "지금은 침착함을 유지하고, 잘 회복하고 2차전에 다시 모든 걸 쏟아붓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강인이 결장한 파리 생제르맹은 레전드 베컴의 눈앞에서 28개의 슈팅을 날리고도 알리송의 선방 쇼에 막혔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후반 교체 투입된 리버풀 엘리엇의 한 방에 무너져 8강 진출에 빨간 불이 들어왔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영상편집:최민경
김민재가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전 도중 발목이 살짝 꺾이는 부상을 당하고도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비판적이었던 독일 현지 언론들도 김민재의 투혼에 반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김민재가 전반 3분 만에 레버쿠젠 공격수 프림퐁에 밀려 넘어지더니 고통스러워합니다.
김민재의 왼쪽 발목이 살짝 꺾인 아찔한 상황을 콩파니 뮌헨 감독이 긴장된 표정으로 지켜봅니다.
월드컵 예선을 코앞에 두고 큰 부상이 아닐지 우려됐지만 김민재는 다행히도 곧바로 복귀했습니다.
김민재의 팀 동료 해리 케인이 전반 9분 만에 머리로 골망을 흔들었고,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의 호흡이 맞지 않아 자초한 위기는 골키퍼 노이어가 선방으로 막아냈습니다.
레버쿠젠 골키퍼의 실수를 놓치지 않은 무시알라의 골에 기뻐하다가 오히려 노이어가 다치는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김민재는 흔들리지 않고 후반 44분까지 무실점 수비로 뒤를 든든히 지켰습니다.
3대 0 완승을 거둔 뮌헨은 꿈의 무대 8강 진출을 눈앞에 뒀습니다.
그동안 비판적이었던 독일 현지 언론도 김민재의 부상 투혼에 높은 평가를 내렸습니다.
[뱅상 콩파니/바이에른 뮌헨 감독 : "지금은 침착함을 유지하고, 잘 회복하고 2차전에 다시 모든 걸 쏟아붓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강인이 결장한 파리 생제르맹은 레전드 베컴의 눈앞에서 28개의 슈팅을 날리고도 알리송의 선방 쇼에 막혔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후반 교체 투입된 리버풀 엘리엇의 한 방에 무너져 8강 진출에 빨간 불이 들어왔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영상편집:최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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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 발목 살짝 꺾이고도 ‘무실점 수비’ 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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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06 21:52:08
- 수정2025-03-06 21:58:01

[앵커]
김민재가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전 도중 발목이 살짝 꺾이는 부상을 당하고도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비판적이었던 독일 현지 언론들도 김민재의 투혼에 반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김민재가 전반 3분 만에 레버쿠젠 공격수 프림퐁에 밀려 넘어지더니 고통스러워합니다.
김민재의 왼쪽 발목이 살짝 꺾인 아찔한 상황을 콩파니 뮌헨 감독이 긴장된 표정으로 지켜봅니다.
월드컵 예선을 코앞에 두고 큰 부상이 아닐지 우려됐지만 김민재는 다행히도 곧바로 복귀했습니다.
김민재의 팀 동료 해리 케인이 전반 9분 만에 머리로 골망을 흔들었고,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의 호흡이 맞지 않아 자초한 위기는 골키퍼 노이어가 선방으로 막아냈습니다.
레버쿠젠 골키퍼의 실수를 놓치지 않은 무시알라의 골에 기뻐하다가 오히려 노이어가 다치는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김민재는 흔들리지 않고 후반 44분까지 무실점 수비로 뒤를 든든히 지켰습니다.
3대 0 완승을 거둔 뮌헨은 꿈의 무대 8강 진출을 눈앞에 뒀습니다.
그동안 비판적이었던 독일 현지 언론도 김민재의 부상 투혼에 높은 평가를 내렸습니다.
[뱅상 콩파니/바이에른 뮌헨 감독 : "지금은 침착함을 유지하고, 잘 회복하고 2차전에 다시 모든 걸 쏟아붓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강인이 결장한 파리 생제르맹은 레전드 베컴의 눈앞에서 28개의 슈팅을 날리고도 알리송의 선방 쇼에 막혔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후반 교체 투입된 리버풀 엘리엇의 한 방에 무너져 8강 진출에 빨간 불이 들어왔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영상편집:최민경
김민재가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전 도중 발목이 살짝 꺾이는 부상을 당하고도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비판적이었던 독일 현지 언론들도 김민재의 투혼에 반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김민재가 전반 3분 만에 레버쿠젠 공격수 프림퐁에 밀려 넘어지더니 고통스러워합니다.
김민재의 왼쪽 발목이 살짝 꺾인 아찔한 상황을 콩파니 뮌헨 감독이 긴장된 표정으로 지켜봅니다.
월드컵 예선을 코앞에 두고 큰 부상이 아닐지 우려됐지만 김민재는 다행히도 곧바로 복귀했습니다.
김민재의 팀 동료 해리 케인이 전반 9분 만에 머리로 골망을 흔들었고,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의 호흡이 맞지 않아 자초한 위기는 골키퍼 노이어가 선방으로 막아냈습니다.
레버쿠젠 골키퍼의 실수를 놓치지 않은 무시알라의 골에 기뻐하다가 오히려 노이어가 다치는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김민재는 흔들리지 않고 후반 44분까지 무실점 수비로 뒤를 든든히 지켰습니다.
3대 0 완승을 거둔 뮌헨은 꿈의 무대 8강 진출을 눈앞에 뒀습니다.
그동안 비판적이었던 독일 현지 언론도 김민재의 부상 투혼에 높은 평가를 내렸습니다.
[뱅상 콩파니/바이에른 뮌헨 감독 : "지금은 침착함을 유지하고, 잘 회복하고 2차전에 다시 모든 걸 쏟아붓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강인이 결장한 파리 생제르맹은 레전드 베컴의 눈앞에서 28개의 슈팅을 날리고도 알리송의 선방 쇼에 막혔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후반 교체 투입된 리버풀 엘리엇의 한 방에 무너져 8강 진출에 빨간 불이 들어왔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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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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