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간부, 자녀 취업 청탁·부실 대출”
입력 2025.03.06 (19:23)
수정 2025.03.06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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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은행인 산업은행 간부가 대출을 내주는 대신 자녀 취업을 청탁하는가 하면, 브로커를 끼고 수백억대 부실 대출을 승인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 결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산업은행 전 지점장 A 씨는 자신이 대출을 담당했던 업체 7곳에 자녀 채용을 청탁했습니다.
그런데, 이 업체들이 산업은행에서 받은 대출은 모두 322억 원으로, 이 가운데 86억여 원은 최종 손실 처리되는 등 부실 대출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A 씨는 또, 대출 브로커를 끼고 부실 업체에 편법으로 여러 차례 대출도 내줬는데, 산업은행은 이 가운데 152억 원을 회수하지 못했다고 감사원은 밝혔습니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산업은행 전 지점장 A 씨는 자신이 대출을 담당했던 업체 7곳에 자녀 채용을 청탁했습니다.
그런데, 이 업체들이 산업은행에서 받은 대출은 모두 322억 원으로, 이 가운데 86억여 원은 최종 손실 처리되는 등 부실 대출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A 씨는 또, 대출 브로커를 끼고 부실 업체에 편법으로 여러 차례 대출도 내줬는데, 산업은행은 이 가운데 152억 원을 회수하지 못했다고 감사원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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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은행 간부, 자녀 취업 청탁·부실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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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06 19:23:25
- 수정2025-03-06 19:26:09

국책은행인 산업은행 간부가 대출을 내주는 대신 자녀 취업을 청탁하는가 하면, 브로커를 끼고 수백억대 부실 대출을 승인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 결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산업은행 전 지점장 A 씨는 자신이 대출을 담당했던 업체 7곳에 자녀 채용을 청탁했습니다.
그런데, 이 업체들이 산업은행에서 받은 대출은 모두 322억 원으로, 이 가운데 86억여 원은 최종 손실 처리되는 등 부실 대출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A 씨는 또, 대출 브로커를 끼고 부실 업체에 편법으로 여러 차례 대출도 내줬는데, 산업은행은 이 가운데 152억 원을 회수하지 못했다고 감사원은 밝혔습니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산업은행 전 지점장 A 씨는 자신이 대출을 담당했던 업체 7곳에 자녀 채용을 청탁했습니다.
그런데, 이 업체들이 산업은행에서 받은 대출은 모두 322억 원으로, 이 가운데 86억여 원은 최종 손실 처리되는 등 부실 대출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A 씨는 또, 대출 브로커를 끼고 부실 업체에 편법으로 여러 차례 대출도 내줬는데, 산업은행은 이 가운데 152억 원을 회수하지 못했다고 감사원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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