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쿠르스크 인근 우크라 접경지 진입 시도
입력 2025.03.01 (00:20)
수정 2025.03.01 (00: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이 일부 점유 중인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부근에서 러시아군이 국경을 뚫고 우크라이나 방면으로 진입 시도 중이라고 AFP통신이 현지 시각 28일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보당국 관계자는 이날 AFP에 러시아군 보병이 우크라이나 국경 마을인 노벤케 지역을 겨냥해 공격을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우크라이나에 점점 더 어려운 전투가 벌어지고 있지만 현재까지 적군의 돌파는 없었고 진격해 오는 적을 계속 격파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쿠르스크는 우크라이나군이 작년 8월 기습적으로 진입한 러시아 땅입니다.
우크라이나 동부와 중·남부 전선에 집중하던 러시아군은 쿠르스크로 일부 병력을 이동해야 했고, 작년 11월 이후로는 파병받은 북한군도 배치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한때 쿠르스크 일대 1천㎢에 이르는 곳을 장악했다고 밝혔지만, 러시아의 공세 속에 점차 땅을 다시 내주고 있습니다.
쿠르스크는 이달 들어 미국과 러시아 간 종전 논의가 가속하면서 교전이 더욱 격화하는 곳입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정보당국 관계자는 이날 AFP에 러시아군 보병이 우크라이나 국경 마을인 노벤케 지역을 겨냥해 공격을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우크라이나에 점점 더 어려운 전투가 벌어지고 있지만 현재까지 적군의 돌파는 없었고 진격해 오는 적을 계속 격파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쿠르스크는 우크라이나군이 작년 8월 기습적으로 진입한 러시아 땅입니다.
우크라이나 동부와 중·남부 전선에 집중하던 러시아군은 쿠르스크로 일부 병력을 이동해야 했고, 작년 11월 이후로는 파병받은 북한군도 배치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한때 쿠르스크 일대 1천㎢에 이르는 곳을 장악했다고 밝혔지만, 러시아의 공세 속에 점차 땅을 다시 내주고 있습니다.
쿠르스크는 이달 들어 미국과 러시아 간 종전 논의가 가속하면서 교전이 더욱 격화하는 곳입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러, 쿠르스크 인근 우크라 접경지 진입 시도
-
- 입력 2025-03-01 00:20:42
- 수정2025-03-01 00:37:52

우크라이나군이 일부 점유 중인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부근에서 러시아군이 국경을 뚫고 우크라이나 방면으로 진입 시도 중이라고 AFP통신이 현지 시각 28일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보당국 관계자는 이날 AFP에 러시아군 보병이 우크라이나 국경 마을인 노벤케 지역을 겨냥해 공격을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우크라이나에 점점 더 어려운 전투가 벌어지고 있지만 현재까지 적군의 돌파는 없었고 진격해 오는 적을 계속 격파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쿠르스크는 우크라이나군이 작년 8월 기습적으로 진입한 러시아 땅입니다.
우크라이나 동부와 중·남부 전선에 집중하던 러시아군은 쿠르스크로 일부 병력을 이동해야 했고, 작년 11월 이후로는 파병받은 북한군도 배치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한때 쿠르스크 일대 1천㎢에 이르는 곳을 장악했다고 밝혔지만, 러시아의 공세 속에 점차 땅을 다시 내주고 있습니다.
쿠르스크는 이달 들어 미국과 러시아 간 종전 논의가 가속하면서 교전이 더욱 격화하는 곳입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정보당국 관계자는 이날 AFP에 러시아군 보병이 우크라이나 국경 마을인 노벤케 지역을 겨냥해 공격을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우크라이나에 점점 더 어려운 전투가 벌어지고 있지만 현재까지 적군의 돌파는 없었고 진격해 오는 적을 계속 격파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쿠르스크는 우크라이나군이 작년 8월 기습적으로 진입한 러시아 땅입니다.
우크라이나 동부와 중·남부 전선에 집중하던 러시아군은 쿠르스크로 일부 병력을 이동해야 했고, 작년 11월 이후로는 파병받은 북한군도 배치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한때 쿠르스크 일대 1천㎢에 이르는 곳을 장악했다고 밝혔지만, 러시아의 공세 속에 점차 땅을 다시 내주고 있습니다.
쿠르스크는 이달 들어 미국과 러시아 간 종전 논의가 가속하면서 교전이 더욱 격화하는 곳입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
-
김진화 기자 evolution@kbs.co.kr
김진화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러-우크라이나 전쟁 3년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