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싹 마른 강원 동해안…내일 초속 25미터 강풍까지
입력 2025.02.24 (21:24)
수정 2025.02.2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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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 산간과 동해안 지역에 이례적인 겨울 가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산림이 바짝 마른 상황에서 내일(25일)부터 강풍까지 불 걸로 예보됐습니다.
산불 초비상입니다.
정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달 초 산불이 휩쓸고 간 강원도 강릉의 한 야산입니다.
진화 당시 막대한 양의 물이 뿌려졌는데 지금은 숲이 바싹 말랐습니다.
나무 잎사귀는 조금만 힘을 줘도 바스러집니다.
작은 불씨에 또다시 산불이 날까 주민들은 불안하기만 합니다.
[김형섭/강원 강릉시 : "굉장히 메말라 있는데 아무튼 당국이나 우리 주민들이나 극도로 조심을 좀 했으면."]
지난해 12월 이후 강원 영동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불과 26.7 밀리미터, 최근 30년 평균의 22% 수준이고 지난해의 7.9%에 그칩니다.
예년 같으면 이 시기 강원 영동지역은 폭설 등으로 산불 걱정이 없지만 올해 겨울 가뭄은 이례적입니다.
이로 인해 실효 습도는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50%보다 훨씬 낮은 30% 안팎으로 떨어졌습니다.
동해안 산불의 중요한 변수는 강풍입니다.
강한 바람이 불면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내일 오전부터 순간최대풍속 초속 25미터 이상의 강한 바람이 예보됐습니다.
[이성진/강원도산불방지센터 소장 : "지역 여건을 잘 아는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분들이 있어요. 그 단체를 적극적으로 활용을 해서 소각 산불과 입산자 산불 예방에 투입을..."]
산림당국은 강원 영동지역 날씨가 대형 산불로 확산하기 쉬운 상태라며, 작은 불씨라도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정상빈입니다.
촬영기자:구민혁
[앵커]
▲‘산불 위험’ 39년 중 3번째…위기경보 상향▲
지금 보신 동해안 지역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이번 봄에 산불이 날 가능성이 예년보다 크단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다음달은 지난 40년 중 세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위험도가 높습니다.
김세현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엔 일주일 넘게 건조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건조 특보는 서쪽 지역을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됐습니다.
기온이 점점 높아지며 건조함을 더하는 가운데, 당분간 비 소식도 없어 산불 위험성이 큽니다.
[권춘근/국립산림과학원 산불연구과 박사 : "(건조 특보 지역에) 강풍 특보도 발령될 예정이기 때문에 이번 주를 저희는 산불 발생 위험 1차 고비라고 보고 있습니다."]
다음 달엔 상황이 더 심각합니다.
다음 달 전국의 산불 발생 위험도는 과거 39년 중에 상위 7.7%, '매우 높음' 단계로 예측됐습니다.
[권춘근/국립산림과학원 산불연구과 박사 : "3월에 산불 발생 위험성을 저희가 기상 빅데이터를 활용해서 분석해 본 결과 39년 자료 중 상위 세 번째 해당하는 그런 수치를 나타내기 때문에…."]
올봄 전체를 놓고 봐도 산불 발생 위험도는 과거 39년 중에 9번째로 높습니다.
최근 건조한 날씨의 원인은 한반도 상층의 기류 정체입니다.
보통 2월에는 한반도 북쪽에 지나가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북동풍이 불면서 강원 산지와 동해안 등에 눈이나 비가 내렸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기류 정체 탓에 한반도로 차갑고 건조한 북서풍이 불어왔습니다.
[공상민/기상청 예보 분석관 : "찬 북서풍이 계속해서 불면서 서쪽 지역 중심으로는 강수가 빈번했고요. 동쪽 지역 중심으로는 차고 건조한 바람에 의해서 대기가 건조했습니다."]
산림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했습니다.
KBS 뉴스 김세현입니다.
촬영기자:김현민/영상편집:이상미/그래픽:최다애
강원 산간과 동해안 지역에 이례적인 겨울 가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산림이 바짝 마른 상황에서 내일(25일)부터 강풍까지 불 걸로 예보됐습니다.
산불 초비상입니다.
정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달 초 산불이 휩쓸고 간 강원도 강릉의 한 야산입니다.
진화 당시 막대한 양의 물이 뿌려졌는데 지금은 숲이 바싹 말랐습니다.
나무 잎사귀는 조금만 힘을 줘도 바스러집니다.
작은 불씨에 또다시 산불이 날까 주민들은 불안하기만 합니다.
[김형섭/강원 강릉시 : "굉장히 메말라 있는데 아무튼 당국이나 우리 주민들이나 극도로 조심을 좀 했으면."]
지난해 12월 이후 강원 영동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불과 26.7 밀리미터, 최근 30년 평균의 22% 수준이고 지난해의 7.9%에 그칩니다.
예년 같으면 이 시기 강원 영동지역은 폭설 등으로 산불 걱정이 없지만 올해 겨울 가뭄은 이례적입니다.
이로 인해 실효 습도는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50%보다 훨씬 낮은 30% 안팎으로 떨어졌습니다.
동해안 산불의 중요한 변수는 강풍입니다.
강한 바람이 불면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내일 오전부터 순간최대풍속 초속 25미터 이상의 강한 바람이 예보됐습니다.
[이성진/강원도산불방지센터 소장 : "지역 여건을 잘 아는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분들이 있어요. 그 단체를 적극적으로 활용을 해서 소각 산불과 입산자 산불 예방에 투입을..."]
산림당국은 강원 영동지역 날씨가 대형 산불로 확산하기 쉬운 상태라며, 작은 불씨라도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정상빈입니다.
촬영기자:구민혁
[앵커]
▲‘산불 위험’ 39년 중 3번째…위기경보 상향▲
지금 보신 동해안 지역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이번 봄에 산불이 날 가능성이 예년보다 크단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다음달은 지난 40년 중 세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위험도가 높습니다.
김세현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엔 일주일 넘게 건조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건조 특보는 서쪽 지역을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됐습니다.
기온이 점점 높아지며 건조함을 더하는 가운데, 당분간 비 소식도 없어 산불 위험성이 큽니다.
[권춘근/국립산림과학원 산불연구과 박사 : "(건조 특보 지역에) 강풍 특보도 발령될 예정이기 때문에 이번 주를 저희는 산불 발생 위험 1차 고비라고 보고 있습니다."]
다음 달엔 상황이 더 심각합니다.
다음 달 전국의 산불 발생 위험도는 과거 39년 중에 상위 7.7%, '매우 높음' 단계로 예측됐습니다.
[권춘근/국립산림과학원 산불연구과 박사 : "3월에 산불 발생 위험성을 저희가 기상 빅데이터를 활용해서 분석해 본 결과 39년 자료 중 상위 세 번째 해당하는 그런 수치를 나타내기 때문에…."]
올봄 전체를 놓고 봐도 산불 발생 위험도는 과거 39년 중에 9번째로 높습니다.
최근 건조한 날씨의 원인은 한반도 상층의 기류 정체입니다.
보통 2월에는 한반도 북쪽에 지나가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북동풍이 불면서 강원 산지와 동해안 등에 눈이나 비가 내렸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기류 정체 탓에 한반도로 차갑고 건조한 북서풍이 불어왔습니다.
[공상민/기상청 예보 분석관 : "찬 북서풍이 계속해서 불면서 서쪽 지역 중심으로는 강수가 빈번했고요. 동쪽 지역 중심으로는 차고 건조한 바람에 의해서 대기가 건조했습니다."]
산림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했습니다.
KBS 뉴스 김세현입니다.
촬영기자:김현민/영상편집:이상미/그래픽:최다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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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24 21:24:57
- 수정2025-02-24 22: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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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 산간과 동해안 지역에 이례적인 겨울 가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산림이 바짝 마른 상황에서 내일(25일)부터 강풍까지 불 걸로 예보됐습니다.
산불 초비상입니다.
정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달 초 산불이 휩쓸고 간 강원도 강릉의 한 야산입니다.
진화 당시 막대한 양의 물이 뿌려졌는데 지금은 숲이 바싹 말랐습니다.
나무 잎사귀는 조금만 힘을 줘도 바스러집니다.
작은 불씨에 또다시 산불이 날까 주민들은 불안하기만 합니다.
[김형섭/강원 강릉시 : "굉장히 메말라 있는데 아무튼 당국이나 우리 주민들이나 극도로 조심을 좀 했으면."]
지난해 12월 이후 강원 영동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불과 26.7 밀리미터, 최근 30년 평균의 22% 수준이고 지난해의 7.9%에 그칩니다.
예년 같으면 이 시기 강원 영동지역은 폭설 등으로 산불 걱정이 없지만 올해 겨울 가뭄은 이례적입니다.
이로 인해 실효 습도는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50%보다 훨씬 낮은 30% 안팎으로 떨어졌습니다.
동해안 산불의 중요한 변수는 강풍입니다.
강한 바람이 불면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내일 오전부터 순간최대풍속 초속 25미터 이상의 강한 바람이 예보됐습니다.
[이성진/강원도산불방지센터 소장 : "지역 여건을 잘 아는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분들이 있어요. 그 단체를 적극적으로 활용을 해서 소각 산불과 입산자 산불 예방에 투입을..."]
산림당국은 강원 영동지역 날씨가 대형 산불로 확산하기 쉬운 상태라며, 작은 불씨라도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정상빈입니다.
촬영기자:구민혁
[앵커]
▲‘산불 위험’ 39년 중 3번째…위기경보 상향▲
지금 보신 동해안 지역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이번 봄에 산불이 날 가능성이 예년보다 크단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다음달은 지난 40년 중 세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위험도가 높습니다.
김세현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엔 일주일 넘게 건조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건조 특보는 서쪽 지역을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됐습니다.
기온이 점점 높아지며 건조함을 더하는 가운데, 당분간 비 소식도 없어 산불 위험성이 큽니다.
[권춘근/국립산림과학원 산불연구과 박사 : "(건조 특보 지역에) 강풍 특보도 발령될 예정이기 때문에 이번 주를 저희는 산불 발생 위험 1차 고비라고 보고 있습니다."]
다음 달엔 상황이 더 심각합니다.
다음 달 전국의 산불 발생 위험도는 과거 39년 중에 상위 7.7%, '매우 높음' 단계로 예측됐습니다.
[권춘근/국립산림과학원 산불연구과 박사 : "3월에 산불 발생 위험성을 저희가 기상 빅데이터를 활용해서 분석해 본 결과 39년 자료 중 상위 세 번째 해당하는 그런 수치를 나타내기 때문에…."]
올봄 전체를 놓고 봐도 산불 발생 위험도는 과거 39년 중에 9번째로 높습니다.
최근 건조한 날씨의 원인은 한반도 상층의 기류 정체입니다.
보통 2월에는 한반도 북쪽에 지나가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북동풍이 불면서 강원 산지와 동해안 등에 눈이나 비가 내렸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기류 정체 탓에 한반도로 차갑고 건조한 북서풍이 불어왔습니다.
[공상민/기상청 예보 분석관 : "찬 북서풍이 계속해서 불면서 서쪽 지역 중심으로는 강수가 빈번했고요. 동쪽 지역 중심으로는 차고 건조한 바람에 의해서 대기가 건조했습니다."]
산림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했습니다.
KBS 뉴스 김세현입니다.
촬영기자:김현민/영상편집:이상미/그래픽:최다애
강원 산간과 동해안 지역에 이례적인 겨울 가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산림이 바짝 마른 상황에서 내일(25일)부터 강풍까지 불 걸로 예보됐습니다.
산불 초비상입니다.
정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달 초 산불이 휩쓸고 간 강원도 강릉의 한 야산입니다.
진화 당시 막대한 양의 물이 뿌려졌는데 지금은 숲이 바싹 말랐습니다.
나무 잎사귀는 조금만 힘을 줘도 바스러집니다.
작은 불씨에 또다시 산불이 날까 주민들은 불안하기만 합니다.
[김형섭/강원 강릉시 : "굉장히 메말라 있는데 아무튼 당국이나 우리 주민들이나 극도로 조심을 좀 했으면."]
지난해 12월 이후 강원 영동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불과 26.7 밀리미터, 최근 30년 평균의 22% 수준이고 지난해의 7.9%에 그칩니다.
예년 같으면 이 시기 강원 영동지역은 폭설 등으로 산불 걱정이 없지만 올해 겨울 가뭄은 이례적입니다.
이로 인해 실효 습도는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50%보다 훨씬 낮은 30% 안팎으로 떨어졌습니다.
동해안 산불의 중요한 변수는 강풍입니다.
강한 바람이 불면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내일 오전부터 순간최대풍속 초속 25미터 이상의 강한 바람이 예보됐습니다.
[이성진/강원도산불방지센터 소장 : "지역 여건을 잘 아는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분들이 있어요. 그 단체를 적극적으로 활용을 해서 소각 산불과 입산자 산불 예방에 투입을..."]
산림당국은 강원 영동지역 날씨가 대형 산불로 확산하기 쉬운 상태라며, 작은 불씨라도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정상빈입니다.
촬영기자:구민혁
[앵커]
▲‘산불 위험’ 39년 중 3번째…위기경보 상향▲
지금 보신 동해안 지역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이번 봄에 산불이 날 가능성이 예년보다 크단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다음달은 지난 40년 중 세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위험도가 높습니다.
김세현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엔 일주일 넘게 건조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건조 특보는 서쪽 지역을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됐습니다.
기온이 점점 높아지며 건조함을 더하는 가운데, 당분간 비 소식도 없어 산불 위험성이 큽니다.
[권춘근/국립산림과학원 산불연구과 박사 : "(건조 특보 지역에) 강풍 특보도 발령될 예정이기 때문에 이번 주를 저희는 산불 발생 위험 1차 고비라고 보고 있습니다."]
다음 달엔 상황이 더 심각합니다.
다음 달 전국의 산불 발생 위험도는 과거 39년 중에 상위 7.7%, '매우 높음' 단계로 예측됐습니다.
[권춘근/국립산림과학원 산불연구과 박사 : "3월에 산불 발생 위험성을 저희가 기상 빅데이터를 활용해서 분석해 본 결과 39년 자료 중 상위 세 번째 해당하는 그런 수치를 나타내기 때문에…."]
올봄 전체를 놓고 봐도 산불 발생 위험도는 과거 39년 중에 9번째로 높습니다.
최근 건조한 날씨의 원인은 한반도 상층의 기류 정체입니다.
보통 2월에는 한반도 북쪽에 지나가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북동풍이 불면서 강원 산지와 동해안 등에 눈이나 비가 내렸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기류 정체 탓에 한반도로 차갑고 건조한 북서풍이 불어왔습니다.
[공상민/기상청 예보 분석관 : "찬 북서풍이 계속해서 불면서 서쪽 지역 중심으로는 강수가 빈번했고요. 동쪽 지역 중심으로는 차고 건조한 바람에 의해서 대기가 건조했습니다."]
산림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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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빈 기자 normalbe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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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현 기자 wea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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