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무안공항서 교육용 훈련기 비행 재개 외

입력 2025.02.24 (19:35) 수정 2025.02.24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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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기 참사로 무안국제공항 활주로가 폐쇄되면서 중단된 교육용 훈련기 비행이 오늘(24)부터 재개됐습니다.

무안공항은 초당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등 비행교육원을 운영 중인 5개 대학과 민간교육기관 3개 업체의 비행 교육을 허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용 훈련기는 참사로 파손된 로컬라이저를 이용하지 않고 이·착륙할 수 있습니다.

앞서 대학 측은 공항 폐쇄로 필수 비행시간을 채우지 못한 대학생과 조종사들이 졸업과 임관에 어려움을 겪는다며 국토교통부 등에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영록 지사, ‘AI 데이터센터’ 유치 순방길 나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국제학교와 AI데이터센터를 전남에 유치하기 위해 미국 순방길에 나섰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캘리포니아주 교육기관과 만나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국제학교를 유치하기 위한 협약을 진행한 뒤 AI 데이터센터 투자사와 만나 합의각서를 체결할 예정입니다.

최근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은 '스톡 팜 로드'라는 투자그룹의 주도로 약 50조 원을 전남에 투자해 세계 최대 규모의 AI 데이터 센터를 건립하는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대삼호 하청 노조간부 부당해고…원직 복직 촉구”

HD현대삼호 하청업체가 노조간부를 의도적으로 탄압하고 표적 해고한 사실이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인정되면서 노조가 부당 해고한 간부의 원직 복직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등은 기자회견을 열고 HD현대삼호 사내하청이 제기한 노조 간부 부당해고·부당노동행위 재심신청을 중앙노동위원회가 기각했다며 노조 간부의 원직 복직을 촉구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5월 HD현대삼호 사내하청업체가 폐업한 뒤 새로운 하청업체가 고용을 승계하는 과정에서 노조 간부 2명의 승계를 거부해 노조 측이 부당해고 구제 신청을 진행했습니다.

강진군, 청자축제와 함께하는 마라톤대회 개최

다음 달 1일 '2025 강진청자배 전남 동호인 마라톤대회'가 열립니다.

대회는 강진 청자촌 일원에서 5km와 10km 두 구간으로 진행되며 마라톤 동호인 등 3백여 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강진군은 대회 참가자들에게 간식 대신 강진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청자축제장 내 음식관 이용을 독려한다는 방침입니다.

지난 22일 개막한 강진청자축제는 다음 달 3일까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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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전남] 무안공항서 교육용 훈련기 비행 재개 외
    • 입력 2025-02-24 19:35:04
    • 수정2025-02-24 19:48:03
    뉴스7(광주)
여객기 참사로 무안국제공항 활주로가 폐쇄되면서 중단된 교육용 훈련기 비행이 오늘(24)부터 재개됐습니다.

무안공항은 초당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등 비행교육원을 운영 중인 5개 대학과 민간교육기관 3개 업체의 비행 교육을 허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용 훈련기는 참사로 파손된 로컬라이저를 이용하지 않고 이·착륙할 수 있습니다.

앞서 대학 측은 공항 폐쇄로 필수 비행시간을 채우지 못한 대학생과 조종사들이 졸업과 임관에 어려움을 겪는다며 국토교통부 등에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영록 지사, ‘AI 데이터센터’ 유치 순방길 나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국제학교와 AI데이터센터를 전남에 유치하기 위해 미국 순방길에 나섰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캘리포니아주 교육기관과 만나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국제학교를 유치하기 위한 협약을 진행한 뒤 AI 데이터센터 투자사와 만나 합의각서를 체결할 예정입니다.

최근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은 '스톡 팜 로드'라는 투자그룹의 주도로 약 50조 원을 전남에 투자해 세계 최대 규모의 AI 데이터 센터를 건립하는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대삼호 하청 노조간부 부당해고…원직 복직 촉구”

HD현대삼호 하청업체가 노조간부를 의도적으로 탄압하고 표적 해고한 사실이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인정되면서 노조가 부당 해고한 간부의 원직 복직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등은 기자회견을 열고 HD현대삼호 사내하청이 제기한 노조 간부 부당해고·부당노동행위 재심신청을 중앙노동위원회가 기각했다며 노조 간부의 원직 복직을 촉구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5월 HD현대삼호 사내하청업체가 폐업한 뒤 새로운 하청업체가 고용을 승계하는 과정에서 노조 간부 2명의 승계를 거부해 노조 측이 부당해고 구제 신청을 진행했습니다.

강진군, 청자축제와 함께하는 마라톤대회 개최

다음 달 1일 '2025 강진청자배 전남 동호인 마라톤대회'가 열립니다.

대회는 강진 청자촌 일원에서 5km와 10km 두 구간으로 진행되며 마라톤 동호인 등 3백여 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강진군은 대회 참가자들에게 간식 대신 강진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청자축제장 내 음식관 이용을 독려한다는 방침입니다.

지난 22일 개막한 강진청자축제는 다음 달 3일까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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