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소비쿠폰’ 포기 가능성 시사…“국정협의회서 논의, 추경도 결론내자”
입력 2025.02.19 (09:59)
수정 2025.02.1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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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추경 제안에 포함시킨 민생회복 소비 쿠폰의 포기 가능성을 시사하며, 내일(20일) 국정협의회에서 이 문제를 포함해 논의하고 추경도 결론 내자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청년들이 IMF 이후 최악의 취업난을 겪고 있다"면서 "최악의 고용난을 이겨 내려면 국가의 역할이 필수적이고, 지방정부에서 청년과 지역 일자리를 위해 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예산을 편성했다"면서 "(만약) 소비쿠폰이 불가능하다, 죽어도 못 하겠다 싶으면 일자리 창출과 창업을 위해 쓰는 것은 어떤가"라고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표는 "한국은행이 어제(18일) 상임위에서 15~20조의 추경을 하면 성장률이 0.2%포인트 올라갈 수 있고, 경기 대응에도 적절하다고 답했다"고 전하며, "추경의 필요성을 언급한 지 한 달이 지났고, 여야와 정부당국 모두 추경에 동감한 만큼 국정협의회에서 결론 내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어제 국민의힘이 당정협의를 통해 AI(인공지능) 추경 추진을 언급한 데 대해서, 이 대표는 "만시지탄이지만 (제가) 대표 연설에서 강조한 국가투자와 궤를 같이해 다행"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도 이미 반도체 연구개발 분야를 포함한 5조 원의 추경을 발표한 만큼 함께 의논하자"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대표는 오늘(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청년들이 IMF 이후 최악의 취업난을 겪고 있다"면서 "최악의 고용난을 이겨 내려면 국가의 역할이 필수적이고, 지방정부에서 청년과 지역 일자리를 위해 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예산을 편성했다"면서 "(만약) 소비쿠폰이 불가능하다, 죽어도 못 하겠다 싶으면 일자리 창출과 창업을 위해 쓰는 것은 어떤가"라고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표는 "한국은행이 어제(18일) 상임위에서 15~20조의 추경을 하면 성장률이 0.2%포인트 올라갈 수 있고, 경기 대응에도 적절하다고 답했다"고 전하며, "추경의 필요성을 언급한 지 한 달이 지났고, 여야와 정부당국 모두 추경에 동감한 만큼 국정협의회에서 결론 내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어제 국민의힘이 당정협의를 통해 AI(인공지능) 추경 추진을 언급한 데 대해서, 이 대표는 "만시지탄이지만 (제가) 대표 연설에서 강조한 국가투자와 궤를 같이해 다행"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도 이미 반도체 연구개발 분야를 포함한 5조 원의 추경을 발표한 만큼 함께 의논하자"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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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소비쿠폰’ 포기 가능성 시사…“국정협의회서 논의, 추경도 결론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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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19 09:59:57
- 수정2025-02-19 10: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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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추경 제안에 포함시킨 민생회복 소비 쿠폰의 포기 가능성을 시사하며, 내일(20일) 국정협의회에서 이 문제를 포함해 논의하고 추경도 결론 내자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청년들이 IMF 이후 최악의 취업난을 겪고 있다"면서 "최악의 고용난을 이겨 내려면 국가의 역할이 필수적이고, 지방정부에서 청년과 지역 일자리를 위해 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예산을 편성했다"면서 "(만약) 소비쿠폰이 불가능하다, 죽어도 못 하겠다 싶으면 일자리 창출과 창업을 위해 쓰는 것은 어떤가"라고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표는 "한국은행이 어제(18일) 상임위에서 15~20조의 추경을 하면 성장률이 0.2%포인트 올라갈 수 있고, 경기 대응에도 적절하다고 답했다"고 전하며, "추경의 필요성을 언급한 지 한 달이 지났고, 여야와 정부당국 모두 추경에 동감한 만큼 국정협의회에서 결론 내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어제 국민의힘이 당정협의를 통해 AI(인공지능) 추경 추진을 언급한 데 대해서, 이 대표는 "만시지탄이지만 (제가) 대표 연설에서 강조한 국가투자와 궤를 같이해 다행"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도 이미 반도체 연구개발 분야를 포함한 5조 원의 추경을 발표한 만큼 함께 의논하자"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대표는 오늘(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청년들이 IMF 이후 최악의 취업난을 겪고 있다"면서 "최악의 고용난을 이겨 내려면 국가의 역할이 필수적이고, 지방정부에서 청년과 지역 일자리를 위해 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예산을 편성했다"면서 "(만약) 소비쿠폰이 불가능하다, 죽어도 못 하겠다 싶으면 일자리 창출과 창업을 위해 쓰는 것은 어떤가"라고 제안했습니다.
또 이 대표는 "한국은행이 어제(18일) 상임위에서 15~20조의 추경을 하면 성장률이 0.2%포인트 올라갈 수 있고, 경기 대응에도 적절하다고 답했다"고 전하며, "추경의 필요성을 언급한 지 한 달이 지났고, 여야와 정부당국 모두 추경에 동감한 만큼 국정협의회에서 결론 내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어제 국민의힘이 당정협의를 통해 AI(인공지능) 추경 추진을 언급한 데 대해서, 이 대표는 "만시지탄이지만 (제가) 대표 연설에서 강조한 국가투자와 궤를 같이해 다행"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도 이미 반도체 연구개발 분야를 포함한 5조 원의 추경을 발표한 만큼 함께 의논하자"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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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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